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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데뷔를 준비한 배우들

2019.06.10

아이돌 데뷔를 준비한 배우들

드라마나 영화에서 활약하는 배우 중에 의외로 아이돌을 꿈꾼 이들이 있습니다. 브라운관에 보이는 모습만 생각해서는 도무지 누구인지 상상이 되지 않는 이들. 배우로 활동하기 전 가수 데뷔를 준비한 배우들을 알아볼게요!

# 박보검

어려서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보검! 교회에서 반주를 하며 쌓은 건반 실력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데뷔 전 직접 노래 부르는 영상을 찍어 여러 기획사에 보내기도 했죠.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 OST를 부르며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는 <효리네 민박 2>에 출연해 ‘애인 있어요’를 열창하는가 하면, 이효리의 노래에 건반 반주를 즉석에서 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어김없이 선보였습니다.

# 이하늬

우리의 ‘꿀언니’가 아이돌이라니! 의외지만 사실입니다. 이하늬는 배우가 되기 전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는데요. 그 시절을 박봄, 공민지와 함께했다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도 했죠.

오전에는 대학원생, 오후에는 연습생으로 성실하게 임한 그녀. 1년 넘게 연습생이었던 이하늬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면서 연습생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고 해요. 서울대 국악과를 나와 가야금에도 능한 그녀! <금발이 너무해>로 뮤지컬에 도전하기도 했죠. 그녀의 넘치는 끼와 흥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OST를 부른 무대만 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민효린

민효린은 배우 활동 외에 실제로 가수 활동도 잠시나마 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기다려 늑대’를 부르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려보시길!

민효린은 열아홉 살 때부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준비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원더걸스 선예, 레인보우 재경 등이 당시 함께했던 친구들이라고 해요. 연습생 시절에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구에서 서울을 오가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민효린. 그녀의 댄스 실력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습니다.

# 공승연

공승연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입니다. 동생 정연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으니, 만약 공승연도 아이돌로 데뷔했다면 경쟁 상대가 될 뻔했죠.

SBS <마스터키> 출연 당시 샤이니 멤버 키는 공승연에게 “10년 만에 본다”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공승연은 과거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 무대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 김민재

이런 비주얼의 래퍼가 나왔다면, 인기가 하늘을 찔렀을 것 같습니다. 김민재는 상당한 랩 실력으로 연습생 생활을 거쳤는데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4>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길거리 댄스로 많은 환호를 얻기도 한 실력자! 그는 연습생 시절 반지하 원룸에서 남자 일곱 명이 함께 사는 등 고생스러운 시절을 보낸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랐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하늬·민효린·공승연·김민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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