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부라타
지금 외식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식재료를 꼽으라면 바로 부라타 치즈 아닐까요? 곱게 빚은 만두 같은 비주얼의 부라타는 이탈리아어로 ‘버터 같은’을 의미한답니다.
모차렐라 치즈에 진한 크림을 더해 쫄깃함과 크리미한 질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부라~타! 어감도 아주 귀엽지 않나요?
움푹한 볼에 동글동글한 부라타 한 덩이로 중심을 잡은 뒤 올리브 오일을 듬뿍 뿌리고 약간의 잎채소를 더해주는 것이 부라타를 대하는 기본자세. 하지만 레스토랑마다 개성을 담아, 조금씩 다른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답니다.
서울리안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이 운영하는 다이닝 ‘서울리안’에 가면 흑임자를 더한 이색적인 부라타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찐 쌀과 흑임자를 곱게 갈아서 퓌레를 만든 뒤 접시 위에 곱게 깔고 부라타 치즈 한 덩이를 올리면 완성! 퓌레에는 조청을 넣어 은은한 단맛이 돌게 하고 부라타에는 약간의 소금을 뿌려 ‘단짠’의 조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했죠. 여기에 바삭하게 구워낸 크래커까지 한 입 베어 물면? 지금까지 경험해온 부라타와는 완전히 다른 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솔트
미식가들의 성지로 통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솔트’에서는 사시사철 다른 제철 과일을 활용한 ‘부라타 카프레제 샐러드’를 선보인답니다. 오늘 당장 솔트를 찾는다면 어떤 과일이 등장할까요? 방울토마토와 딸기, 블루베리가 초여름 부라타의 크루! 여기에 신안 토판염과 통후추까지 더해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샴페인 한 잔까지 곁들이면 세상 시름 다 잊을 수 있겠죠?
유어 네이키드 치즈
다양한 치즈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을 집 안에서 맛볼 수 있도록 고안한 치즈 딜리버리 서비스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유어 네이키드 치즈’.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성수 쇼룸에서 다이닝 메뉴로 만나볼 수도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베이컨 토마토 부라타’는 요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부라타 치즈를 활용한 메뉴. 화이트 발사믹에 절인 토마토와 베이컨을 볶은 올리브 오일을 드레싱으로 활용해 더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어요.
치즈플로
치즈 마니아라면 ‘즐겨찾기’에 추가해놨을 조장현 셰프의 치즈 공방 겸 레스토랑 ‘치즈플로’. 뉴질랜드에서 치즈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그의 지휘 아래, 셰프들이 치즈 공방에서 10여 종의 수제 치즈를 직접 만든답니다. 만두처럼 귀여운 덩어리를 반으로 가르면 속살이 몽글몽글! ‘부라타 치즈 샐러드’는 프로슈토를 얹은 바게트와 방울토마토, 찰보리, 병아리콩까지 다양한 식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랍니다.
부라타 치즈는 올리브 오일과 과일 한두 가지만 있으면 누구나 신선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홈 메뉴로도 인기 만점이죠. 내일 아침 눈뜨자마자 쫄깃쫄깃 부드러운 부라타 샐러드를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냉장고를 여는 순간 행복이 밀려올 겁니다.
무르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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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비앙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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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지오이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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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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