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매력 파헤치기
유야호가 쏘아 올린 작은 공, SG워너비가 핫합니다.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2000년대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의 애틋한 마음과 함께 SG워너비의 음원도 각종 차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반응에 정작 SG워너비 멤버들은 담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완전체로 뭉쳐서 방송을 하자마자 대중이 환호하는 데는 그만큼 멤버들에게 숨은 매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온갖 주접을 불러일으키는 SG워너비 멤버들의 매력을 파헤쳐보죠.
이석훈
어디에나 있을 것 같지만, 어디에도 없는 ‘훈훈한 교회 오빠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이석훈. 그의 미성은 없던 첫사랑의 추억도 생기게 합니다. 뒤늦게 입덕한 이들은 이석훈이 유부남이라는 데서 한 번 놀라고,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에 두 번 놀라고 있죠.
이석훈은 김용준과 김진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기도 합니다. 세 멤버가 함께 서서 노래 부를 때, 이석훈은 멤버들과 눈빛을 교환하며 화음을 넣는데 그 모습에 또다시 반한다고. 고음을 낼 때 찡긋하는 그 표정에 살랑이는 팬들의 마음은 어쩔 건가요.
김용준
요즘 김용준의 영상에는 이런 댓글이 제일 많습니다. “누가 김용준 골프채 뺏고 마이크 좀 쥐여줘!!” 골프 대신 본업인 노래를 더 많이 부르게 해달라는 말인데요. 전성기보다 노래를 더 잘하게 된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김용준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
김용준은 섬세하고 차분하지만, 안정적인 음색으로 이석훈과 김진호 사이에서 완급을 조절합니다. 노래를 들을수록 김용준이 SG워너비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되죠.
김진호
SG워너비의 막내이자 기둥이자 중심인 김진호! 그의 시원한 가창력은 두 번 말해 뭐할까요. 예나 지금이나 레전드니까요. 노래를 가지고 노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노래 부를 때 혼자만 튀지 않고 형들을 배려하려는 김진호의 마음도 돋보입니다. 게다가 노래로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고등학교 3학년 졸업식을 찾아다니며 무료 공연을 펼칠 정도로 따뜻한 사람이죠. 물론 형들과 함께 있을 때는 세상 최고 장난꾸러기이기도 합니다.
이토록 매력적인 세 사람이 한 그룹이라니, 놀랍지 않나요! 함께 모여 노래하는 모습만으로도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SG워너비, 앞으로 완전체로 뭉친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