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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다, <비밀의 숲 2>

2020.07.10

by 오기쁨

    드디어 온다, <비밀의 숲 2>

    많은 팬을 기다리게 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난 2017년 <비밀의 숲> 종영 이후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시즌 2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은 과연 어떨까요?

    <비밀의 숲 2>는 이전 시즌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 이준혁, 윤세아가 이번에도 출연합니다. 더불어 전혜진, 최무성 등이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입니다.

    tvN 측은 최근 대본 연습 현장과 함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배우들의 팀워크와 더불어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힌트가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 펼쳐졌습니다. 검찰, 경찰, 재벌이 얽히고설킨 비리를 파헤치는 데 집중했죠.

    이번 시즌에는 내부의 은폐된 사건을 파헤치며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완전한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과 고유의 수사 권한을 사수하려는 검찰의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이 벌써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침묵하지 않는다면 답을 찾게 될 겁니다”라는 황시목과 “안개는 막을 수 없지만 진실은 밝혀야죠”라는 행동하는 형사 한여진이 파헤칠 또 하나의 ‘비밀의 숲’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오는 8월 직접 확인해보시죠.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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