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혀를 납작하게 입천장에 붙이면 얼굴형이 바뀐다?

2019.09.02

by 우주연

    혀를 납작하게 입천장에 붙이면 얼굴형이 바뀐다?

    시술의 도움 없이도 브이 라인의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자, 이 글을 읽고 있는 오디언스 여러분! 오디언스의 혀는 지금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 함께 체크해봅시다.

    혓바닥에 누워 있나요? 혹은 윗니에 닿아 있나요?

    혀의 위치에 따라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혀 위치를 바로 두는 운동’, 일명 뮤잉(Mewing)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양악 수술이나 보톡스 등 시술의 도움 없이도 혀의 위치를 바꿔 턱선을 오랫동안 아름답게 유지하는 방법이죠.

    뮤잉이란?

    영국의 치과 교정 전문의 마이크 뮤(Mike Mew) 박사의 이름을 딴 운동법으로 많은 치과 교정 전문의들이 턱 교정이나 부정교합 등의 치료법으로 추천하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턱의 통증을 완화하고, 코를 고는 습관을 고칠 뿐 아니라 잘못된 수면 습관으로 턱관절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시도해보면 좋을 혀 운동법입니다.

    만약 평소 혀끝으로 치아를 미는 습관을 가졌다면 당장 멈추시길! 나이 들어서 돌출 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아랫니를 혀로 세게 밀고 있다면? 곧 치열이 삐뚤어지거나 주걱턱이 될 수 있어요.

    뮤잉의 방법은 다음과 같이 무척 간단합니다.

    혀를 말아 ‘똑’ 소리를 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합니다. 혀를 입천장에 붙이는 것이죠. 혀끝만 입천장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혀 전체를 입천장에 납작하게 붙이는 것입니다. 이때 턱에서 힘을 살짝 빼서 혀끝이 윗니에 닿지 않고 윗니와 아랫니가 닿지 않은 상태에서 입술을 닫아줍니다.

    이렇게 뮤잉 운동을 습관처럼 하다 보면 효과가 1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나타납니다.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of Jawline Exercises, Courtesy Photos
      참고 문헌
      Jawline Exerc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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