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되자마자 배우 이종석과 권나라의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소식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건데요. 소식을 들은 팬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에 이종석과 권나라가 소속된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빠르게 수습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종석은 권나라가 속했던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또 이종석이 권나라를 소속사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은 물론,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됐다고 하는군요.

매체는 데이트 내용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의 카페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다는 거죠.

평소 이종석이 키가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배우 이나영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도 열애설을 뒷받침했다고 매체는 전했는데요. 권나라가 큰 키와 커다란 눈으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분당 이나영’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는 점을 지적했죠.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열애설이 불거지고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소속사 측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이종석도, 곧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을 앞둔 권나라도 때아닌 열애설 해프닝으로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