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걸, 카리나의 2026 멧 갈라 데뷔!
카리나가 멧의 계단을 밟으며, 패션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4세대 걸 그룹으로서는 최초입니다. 지금까지 멧 갈라 레드 카펫을 밟은 셀럽들의 수를 헤아려봐도 놀라운 순간이죠. 그녀의 손은 역시 프라다를 잡았고요. 2024년 1월 첫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한 뒤, 같은 해 8월 프라다 앰배서더로 발탁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프라다와의 끈끈한 관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카리나는 첫 멧 갈라에서 어떤 의상을 선택했을까요? 이번 행사에서 카리나는 옷 입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프라다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올해 멧 갈라의 테마인 ‘패션은 예술이다’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게 카리나 자체가 하나의 아트 피스처럼 보였죠. 극적인 블랙 케이프의 테일러링과 반짝이는 화이트 실크 새틴 드레스가 모든 포커싱을 그녀에게 집중하게 했습니다.

카리나는 타블리에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화사한 더블 실크 새틴 드레스를 착용하고, 제트 비즈와 실버 크리스털의 플로럴 자수 장식 반도 톱을 더했습니다. 2017 봄/여름 컬렉션에서 영감받은 자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그녀와 잘 어우러졌고요. 여기에 커다란 블랙 더블 새틴 소재의 케이프를 걸쳐 드레스의 주목도를 높였는데요. 이는 기하학적으로 재단된 폭넓은 개더드 슬리브에 라펠이 없는 삼각형 네크라인이 마치 브이넥처럼 그녀의 얼굴과 몸에 시선이 쏠리게 만들었죠. 특히 프라다는 케이프의 네크라인을 한국 전통 한복의 깃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여기에 풍성하게 떨어지는 팔 라인의 슬리브는 2007 봄/여름 프라다 컬렉션 드레스에서 착안한 요소로 미우치아 프라다의 애장템 중 하나라고 밝혔죠.


플로럴 자수 장식 모티브가 된 2017 봄/여름 컬렉션.

케이프의 풍성한 슬리브는 2007 봄/여름 컬렉션의 드레스에서 영감을받았다.
백과 슈즈 또한 모든 요소를 그녀 자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를 보여줬습니다. 드레스와 결을 같이해 화이트 새틴 소재에 자수가 들어간 클러치를 들었고요. 잘 보이지 않지만 실버 레더 샌들을 신었습니다. 화룡점정으로 화이트 골드와 페리도트, 애미시스트,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프라다 파인 주얼리 쿠뢰르 비방뜨 이어링을 착용했죠. 특히 포도 한 알이 매달려 있는 듯한 보랏빛과 초록의 색 조합이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은 독특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이뤄냈죠.
프라다 컬렉션으로 단련된 덕분일까요? 아니면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미우치아 프라다 여사의 옷 덕분이었을까요? 첫 멧 갈라 신고식을 너무나 우아하게 마쳤습니다.


Courtesy of Prada

Courtesy of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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