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한국 최초의천주교 본당이자 한국 가톨릭의 상징인 명동 성당.장중한 고딕양식의 이 아름답고 위풍당당한성당이 화보를 위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이현이와 제임스의 벨벳 칼라 장식 자카드턱시도와 화이트 실크 수트, 셔츠와 슈즈는모두 김서룡(Kim Seo Ryong). 베일 장식은마이스포사(My.Sposa), 부케는 그로브(Grove),펌프스는 지니킴(Jinny Kim).
경복궁‘큰 복을 누리며 번성하라’라는 뜻을 가진 조선시대최초의 궁궐이며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4인방 모델, 한혜진, 송경아, 애슐리, 김원경이재미있는 포즈를 취했다. 한국의 전통 창틀을 모티브로 한격자무늬가 특징인 의상은 모두 이상봉(Lie Sang Bong).슈즈는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
N 서울타워‘남산 위에 세워진 저 소나무’가 아니라 이젠 ‘남산 위에 세워진 저 타워’다.서울의 아이콘, N서울타워 앞에서 가 사랑하는 모델 네 명이포즈를 취했다. 의상과 모자, 슈즈는 모두 칼 이석태(Kaal E.Suktae),장난감 물총은 토이저러스(Toysrus).
리움 미술관새로운 문화예술의 지평을 제공할 목적으로2004년 오픈한 리움 미술관은 고미술품과국보와 보물, 한국 화가와 전 세계 동시대작가들의 작품을 대규모 기획 전시하는대한민국 최고의 사설 미술관이다. 그곳 아니쉬카푸어의 멋진 조형물을 배경으로 파워풀한여성성을 표현했다. 한혜진의 가죽 롱 베스트와싸이하이 부츠, 에나멜 장갑과 클러치는하우앤왓(How and What). 남자 모델의서핑수트는 퀵실버(Quick Silver).
서울 광장서울도서관으로 바뀐 구서울시청과 미래적인 건축 형태를 띠는현 서울시청이 나란히 자리한 서울광장. 그곳에서 인력거를 이용해옛 경성의 모습을 재현했다. 신여성을 연기한 이현이가 입은흰색 페플럼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 슈즈는 진태옥(Jin Té Ok),미니 백은 에르메스(Hermès). 인력거는 아띠 인력거.
광화문 충무공 동상세종로 사거리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충무공 동상은1968년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와 서울신문사의공동 주관으로 건립됐다. 대한민국 심장부를 든든하게지키는 이순신 장군 앞에서 준지(Juun. J)의SF 판타지 프린트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시공간을 초월하는포즈로 한 컷을 장식했다. 여자 모델의 싸이하이 부츠와초커, 가죽 장갑은 하우앤왓(How and What).
북촌 한옥마을조선시대 양반들의 전통 한옥들이 고유 형태와 특성을 그대로보존하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 가죽 옷과 선바이저로 시공간을초월하는 미래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한혜진과 김원경의가죽 원피스와 가죽 톱, 가죽 팬츠는 쟈니헤잇재즈(JohnnyHates Jazz), 선바이저는 마이키타(Mykita at Zio).
창경궁 대온실일제 강점기인 1909년, 순종을 창덕궁에 유폐시킨 뒤 위로한다는 명목으로동물원과 함께 지은 창경궁 대온실. 당시엔 동양 최대 규모로, 철재와 유리로 된19세기 근대 건축 형태를 엿볼 수 있다. 의 아름다운 모델 삼총사가입은 우아한 페티코트와 페플럼, 머메이드 라인이 환상적인 미스지콜렉션(Miss GeeCollection)의 꾸뛰르 드레스가 프랑스식 정원과 멋지게 어울린다.슈즈는 푸쉬버튼(Pushbutton), 1인용 스쿠터는 세그웨이(Seg Way).
청계천‘맑은 개울’이라는 뜻의 청계천.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서울 시민들의시원한 놀이터가 된 그곳 청계천에서낚시를 즐기는 상상을 해본다. 클래식한스커트 수트와 롱 코트, 베레모는푸쉬버튼(Pushbutton), 버클 장식워커는 프라다(Prada).
강남역젊은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강남역은 서울의 패션, 뷰티,교육의 중심지. 모델들은 역설적이게도 타임머신을 타고70년대로 돌아간 듯 버스 안내양과 남자 고교생으로 등장했다.의상은 모두 로리엣(Roliat).
서울 택시뉴욕의 옐로 캡, 런던의 블랙 캡, 그리고 서울의 오렌지 캡! 섹시한 정비사로 변신한 모델 수주의 검정 그물드레스는 폴앤앨리스(Paul&Alice), 스트랩힐은 데일라잇뉴욕(Daylight New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