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하우스의 상징인 하운드투스 체크 와펜을 훈장처럼 가슴에 단 연하늘색 블루종과 슬림한 블랙 팬츠의 세련된 만남.

몸에 꼭 맞는 진한 네이비색 쇼트 재킷과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플리츠의 드레시한 쇼트 팬츠.

색동저고리처럼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이 화려한 드레스는 잘록한 허리와 풍성한 주름의 힙라인이 특징이다.

셔츠 드레스의 아방가르드한 변신! 앞은 셔츠지만 뒤는 주얼 장식 칼라와 백리스 스타일의 드레스다. 옆 라인의 버튼 장식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와펜이 달린 핑크빛 쁘띠 베스트, 컷아웃과 드레이핑이 절묘한 실크 스커트. 특히 스커트는 완벽한 테일러링의 완성을 보여준다.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 위로 타이포그래피가 더해진 튜브 드레스. 라프 시몬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핑크빛 뒤트임 니트 톱과 시폰 플리츠 장식 팬츠, 어깨에 걸친 블랙 재킷까지. 미니멀한 감성의 라프 시몬스가 완성한 새로운 수트 룩.

오버사이즈의 블랙 베스트와 반투명 블루 오간자 스커트. 맥시멀과 미니멀, 매니시와 페미닌의 만남을 보여준다. 의상과 슈즈는 모두 디올(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