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노트북
사실 노트북은 이제 거의 다 죽은 기계 장르라 생각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가 활개 치는 요즘 굳이 노트북을 품에 안고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더 간편하고, 더 가벼운 게 이미 충분히 많은 시대다. 하지만 애플이 내놓은 맥북 12인치는 아직 노트북이 놀라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일단 한 덩치 하기 마련인 노트북의 어댑터 크기를 스마트폰 충전기처럼 대폭 줄였고, 베젤의 면적도 최소화해 작은 크기의 PC임에도 개방감 충만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 컬러는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그리고 실버. 아이워치, 새 버전의 아이폰만큼 소비자를 흥분케 하는 제품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놓은 서피스 3는 노트북과 태블릿 사이의 물건이다. 기본 태블릿 PC의 사양과 모양새를 갖췄지만 데스크 업무 시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도킹 시스템이 지원해준다. 펜 입력 기능도 장착하고 있으니 터치 타이핑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문제없는 제품. 무게도 감량해 서피스 전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 에디터
- 정재혁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추천기사
-
셀러브리티 스타일
청바지와 블레이저, 제니퍼 로페즈처럼 곱게 차려입기
2024.12.17by 이소미
-
패션 뉴스
리바이스, ‘A Complete Unknown’ 컬렉션 공개
2024.12.17by 오기쁨
-
패션 아이템
한번 사두면 평생 신을 2025 스웨이드 로퍼 트렌드
2024.12.20by 장성실, Laura Jackson
-
웰니스
피부와 치아 그리고 두뇌 건강에도 좋은 달콤한 ‘이 과일’
2024.12.14by 김초롱, Ana Morales
-
패션 뉴스
프라다 보이, 김수현
2024.12.20by 오기쁨
-
엔터테인먼트
'로판 대공'이 현대 서울에 나타난다면?
2024.11.29by 이숙명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