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없앨 수는 없지만, 3주간 꾸준히 노력하면 여드름과의 종식을 선언할 수 있다.

1계명: 세정력이 강한 클렌저는 버려라 

피부에 과도하게 생성된 피지를 닦아내는 것은 좋지만, 뽀드득거리게 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 여드름은 호르몬, 피지선, 모공 내 박테리아 증식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 피부가 깨끗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2계명: 화장품의 성분을 따져라

알코올, 페퍼민트, 멘톨, 입자가 굵은 스크럽 등 피부 자극을 일으킬만한 화장품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러한 자극 성분들은 유분 생성은 물론, 피부의 붉은 기와 붓기를 가속화할 수 있다.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면 절대 사용하지 말 것!

3계명: 부드럽게 각질 제거하라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피지가 모공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규칙적인 각질 제거는 필수! BHA(베나하이드록시애씨드)나 AHA(알파하이드록시애씨드) 성분의 각질제거제는 함염증 기능도 있으니 제품 선택에 참고한다.

4계명: 짜지 말라 

여드름을 짜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흉터까지 남길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이럴 땐 약간 따뜻한 물에 적신 면손수건을 올려주고 15분 정도 있다가 면봉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눌러서 나오지 않는 것은 과감히 포기한다.

5계명 : 머리카락, 휴대전화까지 체크하라

왁스, 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후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는 것을 최대한 조심하라. 자칫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화 통화할 때 역시 휴대전화 상태를 깨끗이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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