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젠더 뉴트럴 K – ④
소년과 소녀, 청년과 아가씨, 남자와 여자, 여름과 겨울, 모피와 란제리 그리고 데님과 한복… 이질적 요소가 혼합돼 스파크를 일으키는 찰나에 패션의 새 얼굴들이 우리의 ‘문자도’와 ‘책거리’를 배경으로 함께했다. 혼돈 속의 질서, 싱그럽고 역동적인 K 패션의 현재적 정의.
김로사

레오퍼드 코트와 그래픽 패턴이 돋보이는 블루종은 지방시(Givenchy by Riccardo Tisci), 뷔스티에는 프라다(Prada), 블랙 브리프는 라펠라(La Perla), 레이스 스타킹은 샤넬(Chanel).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드라마틱한 드레스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구슬 장식 족두리는 한국의상 백옥수(Baek Oak Soo), 그래픽적인 미니 백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화려한 진주 장식 T스트랩 슈즈는 구찌(Gucci).
이현신

동양적인 매력이 넘치는 꽃무늬 핑크 자카드 수트는 푸시버튼(Pushbutton), 크리스털 귀고리는 랑방(Lanvin), 반지는 베니뮤(Venimeux), 태사혜는 한복린(Hanbok Lynn).

그래픽적인 프린트와 꽃 자수 장식의 트랙 수트는 구찌(Gucci), 검정 무지기 치마는 차이 김영진(Tchai Kim Youngjin), 초커와 하이톱 운동화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반지는 베니뮤.
엘리스

어깨 부분의 볼륨이 돋보이는 오렌지색 니트와 자카드 미디 스커트는 디올(Dior), 아얌과 분홍 자수 버선은 진주상단(Jinjusangdan), 모피 참 장식이 달린 빨강 미니 백은 펜디(Fendi), 목걸이는 슈룩(Shourouk at Bbanzzac), 꽃신은 차이 김영진(Tchai Kim Youngjin).
김승희
- 에디터
- 이지아
- 포토그래퍼
- HONG JANG HYUN
- 모델
- 김로사, 이현신, 엘리스, 김승희
- 헤어
- 한지선
- 메이크업
- 박혜령
- 세트 스타일링
- 최서윤(Da;rak)
- 타이틀 레터링
- 김기조
- 자료
- 예술의전당 서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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