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밀란 패션위크 Day 3, 4, 5, 하이라이트로 만나볼까요?

머리를 자른 후 더 시크해진 모델 최소라! 스포트막스(Sportmax) 쇼에서 입고 나온 슬림한 니트 드레스가 근사하게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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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Tod’s) 프리젠테이션 현장에서 만난 크리스탈! 캐멀색 가죽 트렌치 코트를 입고 나타난 한류 스타 크리스탈에게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크리스탈의 여신 미소는 여전히 상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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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Versace) 쇼 피날레!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지지 하디드(Gigi Hadid), 마리아칼라 (Maria Carla) 등 톱모델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그녀들이 입고 나온건? 크리스탈 장식 아노락과 점프수트 등 베르사체 식으로 재해석한 섹시한 스포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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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0주년이자 토마스 마이어의 부임 15주년을 맞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기념 컬렉션. 지지 하디드(Gigi Hadid) 와 전설적인 여배우이자 패션 아이콘 로렌 허트(Lauren Hutton)이 함께 클로징을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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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말리의 독립기념일 축제에서 촬영한 말릭 시디베(Malick Sidibe)의 흑백 사진들에서 영감을 얻은 안토니오 마라스(Antonio Marras) 17S/S 쇼! 댄서들의 트위스트 공연이 함께한 피날레는 독립에 환호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춤을 추던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흥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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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Jil Sander) 피날레에서 보그코리아 팀을 향한 모델 신현지의 윙크 미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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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패션위크 넷째날! 질 샌더와 필로소피(Philosophy) 쇼에 선 모델 신현지. 그녀가 백스테이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그팀에 보내왔습니다! 새초롬한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쾌활한 현지의 취재 실력, 꽤 수준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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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일요일 아침 마르니(Marni) 쇼!  깨끗한 화이트 룩들을 시작으로 햇빛에 빨래를 말린 듯 바스락거리는 소재와 산뜻한 색감, 구조적인 디테일이 조합된 기분좋은 룩이 이어졌습니다. 공기를 불어넣은 듯 봉긋하게 부풀린 어깨의 유행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

마르니(Marni) 쇼가 끝나고 백스테이지를 빠져나오던 모델 최소라가 <보그>팀을 발견하고 키스를 날리네요! 시그니처 룩인 슬립드레스와 초커, 워커부츠를 매치한 소라의 OOTD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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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을 이국적인 열대 지방으로 초대한 돌체앤가바나(Dolce and Gabbana) 쇼!  피날레에 모델들과 거리의 댄서들이 모두 함께 춤을추며 쏟아져 나왔습니다. 안토니오마라스 쇼에 이은 밀란 패션 위크 두 번째 댄스 퍼포먼스!

돌체앤가바나 (Dolce and Gabbana) 쇼에 참석한 카메론 달라스(Cameron Dallas) 덕분에 쇼장앞은 카메론을 연호하는 이탈리아 소녀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돌체앤가바나 (Dolce and Gabbana) 쇼의 오프닝은 관객석에 숨어있던 수 십 명의 댄서들이 무대로 뛰쳐나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정열과 흥겨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음악과 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 모두를 들썩거리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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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쏘니(Missoni) 쇼의 아름다운 니트 퍼레이드! 메탈릭한 소재, 과감한 스트라이프, 얇은 카디건을 허리에 두른 스타일링 등 미쏘니의 17 S/S 컬렉션은 한층 젊고 쿨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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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쇼 스케줄을 틈타 폰다지오네 프라다(Fondazione Prada)에서 <보그>팀과 조우한 모델 김성희. 시스루 셔츠와 직접 자른 데님 팬츠에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한 그녀의 OOTD 쿨하죠? 선글라스는 셀린느(Celine),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미우미우(Miu Miu) 제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