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클 부츠의 장점은 팬츠는 물론 스커트와도 잘 어울린다는 것! 특히, 요즘은 벨벳 부츠가 유행이랍니다. 패션 선구자 리한나는역시 발빠르게 발렌시아가의 벨벳 부츠를 신었네요.

유행 아이템 벨벳 부츠를 신은 또 하나의 잇걸, 헤일리 볼드윈입니다. 후드가 달린 평범한 스웨터 원피스지만 벨벳 부츠를 매치하니 이렇게 섹시해 보이는군요!  심지어 민낯인데도 매우 멋을 낸 것처럼 보이는 효과!

얼마 전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켄달 제너도 벨벳 부츠 유행에 동참했습니다. 켄달은 야상 점퍼에 쇼츠를 입었지만, 긴 청바지를 입어도 예쁘겠죠?

물 빠진 청바지에 화이트 앵클 부츠를 신은 지지 하디드. 이 부츠는 리한나의 펜티 퓨마 컬렉션 제품입니다. 청바지에 신을 신발이 마땅치 않은 요즘 앵클 부츠는 최고의 해답이죠! 화이트 부츠는 옷 색상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든 잘 어울려 옷 잘입는 여자들이 꼭 한켤레씩 지니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답니다.

얼마 전 ‘올해의 슈즈상’을 받은 리한나는 자신이 디자인한 노란색 부츠를 신었네요. 아저씨스러운 검정색 패딩 점퍼가 날렵한 하이힐 부츠하나로 이렇게 스타일리시해 보일수가!

위에서 니트원피스에 앵클 부츠를 신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헤일리 볼드윈. 짧은 원피스에 싸이 하이 부츠를 신으면 무릎이 가려져 무척 따뜻하답니다. 코트의 색상과 부츠를 브라운톤으로 맞춰 세련돼 보이네요.

이번 겨울 화제의 신발인 발렌시아가의 싸이하이 부츠를 신은 킴 카다시안. 겨울에도 짧은 치마나 쇼츠를 즐겨입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길이의 싸이하이 부츠를 장만해도 좋아요.

방한에 더 신경쓴다면 안감에 털이 달린 싸이하이 부츠가 정답! 한 겨울 하의 실종에도 추위 걱정은 없을겁니다.

남자들이 반할 만한 싸이하이 스타일링! 큼직한 티셔츠를 원피스처럼 입고 헐렁한 셔츠와 가죽 재킷을 걸친 무심한 룩에 싸이 하이 부츠로 섹시함을 가미해 보세요. 멋내지 않은 듯 자연스럽고 섹시한 매력에 반하지 않을 남자 없죠!

옷 잘입는 벨라 하디드는 검정색 가죽 싸이하이 부츠 마니아입니다. 이렇게 한 여름에 티셔츠에도 입을 정도죠.

물론, 겨울에 더 자주 신습니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에 싸이하이 부츠를 신으면 화장기 없이도, 특별한 액세서리 없이도 이렇게 섹시한 룩이 완성!

싸이하이 부츠의 매력 중 하나는 다리 전체를 감싸주기 때문에 날씬하고 길어보인다는 것. 특히, 매끄럽지 못한 허벅지 셀룰라이트 가리기에 그만입니다. 켄달 제너가 신은 것처럼 스웨이드 소재의 누드색 싸이하이 부츠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죠.

줄무늬 셔츠와 체크 무늬 스커트, 남색 코트는 그야말로 스쿨걸 룩의 전형적인 조합이죠! 그런데 싸이하이 부츠를 신으니 <가십걸> 주인공 마냥 다리가 길고 섹시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