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 세계가 기대하는 드라마 중 하나는 뭘까요? 바로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을 선보였던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2입니다.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의 시골마을 호킨스으로 배경이 설정된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배우 위노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어땠냐고요?

무려 첫 방송을 탄 지난 7월 말에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드라마로 꼽혔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80년대를 향한 완벽한 오마주로 핫한 드라마가 된 <기묘한 이야기>. 덕분에 덩달아 극중 주인공들도 대세가 됐습니다. 그중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는 소녀가 있었으니, 바로 2004년생 올해로 12살인 밀리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입니다.

지난 9월 에미 시상식에서 발렌티노 드레스를 입은 밀리 바비 브라운.

《Stranger Things, Season 1》

드라마에서 초능력 소녀 ‘일레븐’을 연기하는 밀리. 삭발머리가 쿨해보일 정도로 잘 어울리는데요, 감독을 맡은 더퍼 형제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삭발 여전사 샤를리즈 테론을 예로 들며 밀리에게 삭발을 설득했다고 하네요!

2016년 밀리의 행보를 살펴볼까요?

위노나 라이더와 2017 S/S 코치1941 쇼에 참석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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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화보도 수 차례 찍었고요.

<기묘한 이야기> 동료 배우들과 니콜라스 제스키에르가 있는 루이비통 본사까지 방문했죠! 제스키에르는 이 방문에 대해 “앞으로 재밌는 프로젝트가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미국 <보그>는 2017년을 이끌어갈 10대 패셔니스타 8명 중 한 명으로 밀리를 선정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할 그녀의 올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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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답게 밀리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건 물론 장난기 넘치는 #일상스타그램 까지. 2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심심하게 두는 법이 없죠. 이 매력적인 소녀를 더 알고 싶다고요? 그녀의 인스타그램 @milliebobby_brown 을 체크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