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복근을 자랑하는 그녀들! 물론 365일 식습관 조절에 강도 높은 운동을 달고 사는 것이 분명하지만
만사가 귀찮거나 야근으로 365일 바쁜 우리 오디언스들에겐 운동 역시 어려운 사치라는 것, 이해합니다.

앉아서도 뱃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요? 바로 ‘드로인 호흡(Draw-in)‘

내부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법으로 필라테스나 요가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배우게 되는 것이 바로 이 호흡법!
1. 등을 곧게 세우고 가슴을 편 상태에서 복부를 집어넣고 호흡합니다.
2. 숨을 들이마실 땐 몸통이 커진다는 생각으로 횡격막을 열고, 숨을 마실 땐 몸통을 가로로 최대한으로 조인다고 생각하면서 횡격막을 닫아주면 되죠.
3. 자기 전 누워서 20분만 시도해보세요. 2주 만에 달라진 허리둘레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어때요. 운동 보다 참 쉽죠? 흡사 코르셋을 조이는 느낌과 비슷해, ‘코르셋 호흡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두 번째, 허벅지 안쪽에 책 넣고 버티기
일본 TV 프로그램에 나온 화제의 운동 방법! 의자에 앉아 5cm 두께의 두꺼운 책을 허벅지 사이에 넣고, 발목도 나란히 붙인 상태로 30분 이상 버티면? 단 2주 안에 무려 2kg 이상 감량이 가능하다네요. 자세 교정에도 강력한 효과가 있답니다.

세 번째, 팥 우린 물 마시기
복부 지방 분해에 탁월한 팥! 머슬마니아 등 각종 머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한 달전부터 즐겨 먹는 식이요법 중 하나랍니다.
1. 팥을 오목한 그릇에 담고 반나절 정도 불려줍니다.
2. 냄비에 숟가락 3스푼만큼 넣어줍니다.
3. 물을 1L 정도 넣고 15분~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4. 끓인 물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합니다.

네 번째! 삶은 흰 강낭콩 갈아 마시기
탄수화물을 필요량 초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지방을 축적하는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 쉽게 살이 찌게 됩니다. 흰 강낭콩은 ‘파세올라민’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이 체내로 쉽게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흰 강낭콩을 쌀과 섞어 밥을 지어 먹거나, 삶은 뒤 스무디로 갈아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섭취하게 되면 ‘렉틴’이라는 성분이 구토 및 설사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돌외잎으로 차 우려마시기
돌외잎에 들어있는 ‘액티포닌’이라는 성분이 AMPK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지방분해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죠.
말린 돌외잎을 우려 생수대신 식수로 자주 마셔보세요. 구수한 보리차와 향도 비슷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