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FLAME
방돔 광장을 상징하는 연옥색 기둥 안에 선 나탈리 웨슬링. 금속 장식의 러플 컷아웃 저지 드레스의 컬러와 나탈리의 머리 색이 꼭 어울린다.

BLADE RUNNER REBOOT
플란넬 체크와 파워 수트가 만났다. 80년대 공상과학영화를 좋아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에 의해 다시 태어난 21세기 《블레이드 러너》 스타일.

GRAPHIC CONTENT
루이 비통이 관객을 위해 마련했던 ‘힐 하우스 체어’를 닮은 스트라이프 톱을 입은 소라. 그래픽적인 메이크업도 옷과 꼭 닮았다.

CUT AND PASTE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옷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컷아웃’ 방식으로 세련된 이브닝 드레스를 완성했다. 반짝이는 스터드를 장식한 드레스 역시 과감한 커팅으로 농염함을 더했다.

OVER ARMOR
루이 비통의 새로운 얼굴인 마샤, 테레사, 사라. 그녀들이 입은 루이 비통의 봄 컬렉션은 강렬한 여성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FLY THE FLAG
올해 말경 방돔 광장에 문을 열 루이 비통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리 열린 패션쇼. 그 공간만큼이나 컬렉션에는 하우스의 전통이 숨어 있다. 나탈리가 입은 톱의 시퀸 장식은 ‘ 에피 패턴’을, 스커트의 바둑판무늬는 ‘다미에 패턴’을 기본으로 했다.

DIAMOND GIRL
다이아몬드 형태를 닮은 방돔 광장 중앙에서 포즈를 취한 소라. 녹색 팬츠 수트 아래는 세련된 형태의 부츠로 마무리했다. 화보 속 의상과 액세서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