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틀렸다. 다음 생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지구 최고 섹시남 10명을 소환했다.

제인 말릭(Zayn Malik)

1993년 영국 출생. 인기 그룹 원디렉션의 멤버였으나 2015년 탈퇴했다. 만인의 연인 지지 하디드의 남자 친구로 최근 미국 <보그> 화보를 장식한 패션계 최강 커플.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펑크와 빈티지를 넘나드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멋진 룩을 선보이고 있다.

짙은 눈썹과 약간 슬픈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제인의 트레이드 마크

귀여운 듯 섹시한 표정

여자 친구 지지 하디드와 함게 멧 갈라에 참석한 제인

원디렉션 탈퇴 후 솔로로 데뷔했다

무대위에서 빛을 발하는 카리스마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1994년 영국 출생. 그룹 원디렉션 멤버로 수 많은 여성팬을 보유한 꽃미남 섹시 아이돌.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켄달 제너까지 스캔들도 화려했다. 영국 남자 특유의 자유분방한 헤어 스타일과 패션이 해리의 섹시 포인트.

잘 생긴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

못생긴 표정을 지어도 잘생김

노래할 땐 세상 진지하다가도

멤버들에게 서슴없이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

쉽지 않은 슬라우치 햇도 멋지게 소화해내는 패션 DNA

왕세자비도 해리앞에선 함박 웃음

자유로운 영혼과 섹시한 눈빛의 만남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1994년 캐나다 출생. 언제 어디서나 사고 치고 다니는 악동 캐릭터지만, 얼굴만큼은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럽다.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다채로운 여자들과 데이트 중. 작년에 발표한 노래 ‘Love Yourself’의 달콤한 목소리를 들어보면 왜 그가 매번 음악 차트 1위를 휩쓰는지 알게 될거다.

생 로랑 패션쇼에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나타난 악동 저스틴 비버

일상 생활에선 실수투성이지만 무대위에선 완벽남

약간의 몸짓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옆 머리를 밀고 꽁지처럼 묶은 볼썽사나운 헤어스타일도 저스틴 비버라면 소화 가능

운동할 때는 세상 천진난만한 옆집 소년같음

시상식에도 조카를 데리고 등장하는 유명한 조카 바보

헐렁한 러닝톱만 입어도 패셔너블해보임

트로피를 거머쥐는 순간에도 흘러나오는 스웨그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

1986년 영국 출생. 영화 <트와일라잇> 흥행 당시 로버트 패틴슨에게 안 반한 여자는 거의 없었다. 다른 세계에서 온 듯 신비로운 매력의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한 이후 최근 FKA트위그스와 결혼한 품절남!

팬들에겐 영원히 에드워드로 남을 로버트 패틴슨

지구상에서 가장 잘생긴 뱀파이어

최근 FKA트위그스와 결혼에 골인했다

쉽지 않은 초록색 수트도 완벽히 소화

평범한 일상에서 더 빛을 발하는 존재감

제이미 캠벨 바우어(Jamie Campbell Bower)

1988년 영국 출생. 영화 <뉴문> 시리즈와 <해리포터> 시리즈에 차례로 등장했던 제이미는 모델, 가수, 영화 배우 등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꽃미남이다. 얼핏 보면 여자로 보일 정도로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지만 패션 스타일만큼은 섹시한 상남자 스타일. 최근 마틸다 로우더와 만나고 있다.

90년대 초반 에드워드 펄롱을 연상케하는 꽃미모

흘러내리는 듯한 금발의 헤어가 몹시 매력적

탁월한 패션 감각 덕분에 패션쇼 초대 1순위 셀러브리티로 자리매김

패션쇼 프런트 로에 앉은 모습

모델같은 비율로 버버리의 트렌치 코트를 완벽히 소화

패셔너블 가이의 아우라

멋쩍은 듯 웃어도 멋짐

못생긴 표정도 귀여움

입술을 깨물면 섹시함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

1980년 캐나다 출생. 데뷔 초 작품이었던 <노트북>부터 최근작 <라라랜드>까지 로맨스를 라이언 고슬링만큼 특별하게 만들어내는 배우도 드물다. 작품을 함께 하며 만난 에바 멘데스, 딸 에스메랄다 없이는 어디도 가지 않는 게 원칙인 가정적인 남자.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가진 건 아니지만, 수트 핏은 라이언 고슬링이 최고!

라이언 고슬링의 특급 미소

어딜가나 팬들에 둘러싸이지만 늘 친절히 응대하기로 소문난 매너남

다듬지 않은 듯한 수염은 그의 시그니처

특유의 재치는 브래드 피트옆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음

상대배우를 웃길 줄 아는 여유와 유머 감각까지 겸비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빛나는 섹시 가이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쉽지 않은 벨벳 수트를 멋지게 소화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브라운 컬러의 수트도 척척 소화

레트로풍의 수트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냄

강풍에 흔들리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중 뜻밖의 귀여움

제이미 도넌(Jamie Dornan)

1982년 아일랜드 출생.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덕분에 새로운 섹시스타로 등극했다. 영국에서는 주드 로 이후 가장 섹시한 남자 배우의 발견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입꼬리를 올리는 특유의 섹시한 미소

턱수염을 잔뜩 길러도 멋짐

삭발을 해도 멋짐

평범한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섹시함

소문난 골프 마니아인 제이미 도넌의 멋진 스윙

데이비드 간디(David Gandy)

1980년 영국 출생. 돌체 앤 가바나의 광고 모델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간디는 여자보다 더 마른 남자 모델들이 수두룩한 패션계에서 특유의 근육질 몸매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06년부터 최근까지 돌체 앤 가바나의 패션과 향수 광고를 도맡아 온 그는 완벽한 수트룩의 달인. 패션쇼 프론트 로와 스트리트 패션 사진에서 그의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다비드 조각상같은 이목구비의 소유자

근육질의 섹시한 몸매로 돌체 앤 가바나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파자마 가운을 이토록 멋지게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

운전할 때도 멋짐

애완견을 바라보는 눈빛마저 섹시함

에이셉 라키(Asap Rocky)

1988년 미국 출생. 힙합 뮤지션 중 요즘 가장 핫한 에이셉 라키는 귀여운 얼굴, 섹시한 무대 퍼포먼스, 생로랑과 베트멍을 오가는 수려한 패션 감각까지 뭐 하나 모자란 게 없는 남자다. 요즘은 켄달 제너와 썸을 타는 중.

가장 옷 잘입는 뮤지션으로 등극한 에이셉 라키

구찌 로고티셔츠를 입고 MTV무대에서 공연중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해 톱 디자이너들의 프런트로를 모두 차지했다

쇼맨십 장착은 물론

팬들의 환호에 대한 보답을 잊지않는 매너남

그러나 가장 멋진 모습은 역시 무대위에서 랩을 할 때!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

1975년 미국 출생. 나머지 인물들에 비해 턱없이 나이가 많긴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의 섹시함은 건재하다. 영국 잇걸 중 한명인 수키 워터하우스가 17살의 차이를 딛고 사랑에 빠졌던 것이나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중 한명인 이리나 샤크가 최근 브래들리 쿠퍼의 아기를 출산한 걸 보면!

섹시한 자태로 리무진에서 내린 브래들리 쿠퍼

연호하는 팬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함께 인증샷을 촬영

섹시한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유머 감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가 추진한 셀피 프로젝트는 두고두고 회자될 일

상대 여배우들도 그의 유머 감각에 맥을 못춤

베르사체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한 브래들리와 여배우들의 수다타임

그런 그를 확 낚아챈 건 다름아닌 이리나 샤크. 얼마전 예쁜 아기도 출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