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의 2017년 봄 뷰티 리스트
어느새 찾아온 2017년 봄. 올해를 강타할 뷰티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주목하시길! 봄을 머금은 듯 화사한 색조 제품부터 스킨케어와 향수, 헤어케어 제품까지! <보그>가 주목한 2017 스프링 잇 아이템을 지금 소개한다.
M.A.C
SUGAR TINT
캔디 컬러 그대로의 선명한 컬러감과 놀라운 지속력
캔디처럼 톡톡 튀는 알록달록한 16가지 팝 컬러로 선보이는 버시컬러 스테인은 립글로스가 주는 반짝임과 립 틴트의 특유의 발색력을 모두 품고 있다. 특히 캔디가 그대로 녹아 물들여진 듯한 놀라운 광택감 덕분에 일명 ‘슈가 글레이즈 틴트’라 불리며 많은 뷰티 마니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술에 스미듯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하면서도 끈적이지 않아 올봄 매력적인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HOW TO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버시컬러 스테인 캔트 스탑 원트 스탑, 버시컬러 스테인 포에버 달링, 버시컬러 스테인 올웨이즈&포에버, 버시컬러 스테인 트룰리 에버라스팅을 발랐다.
MAKE UP FOR EVER
SOFT TOUCH
좀더 가까이, 좀더 오랫동안!
올봄 메이크업 아이템의 미션은 바로 밀착력과 지속력! 먼저 쿠션 팩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첫 번째 프로 쿠션, UV 브라이트 쿠션에 주목하자. 6년간의 연구 끝에 피부 본연의 윤기를 살려주면서 커버력와 롱래스팅 효과까지 더해 프로가 인정하는 쿠션이 탄생했다. 프로 4K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면 더 자연스럽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역시 폭신한 쿠션 어플리케이터를 장착한 아티스트 아크릴립으로 편리하고도 자유로운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스프링 시즌에 어울리는 10가지 트렌디한 컬러로 선보이며 입술에 착 감기는 라이트한 텍스처로 블렌딩이 쉬워 자유로운 립 연출이 가능하다.
HOW TO
얼굴 전체에 프로 쿠션을 프로 4K 브러쉬를 이용해 톡톡 찍어 바른 후, 피부결 방향에 따라 얇게 펴바른다. 입술에는 아티스트 아크릴립 400 아이코닉 레드를 바르는데, 쿠션 어플리케이터로 가볍게 스며징하여 부드러운 느낌으로 연출한다.
NARS
BLOOM IN COLOR
상상력을 자극하는 봄의 컬러
대담한 컬러와 매력적인 벨벳 피니쉬로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나스의 벨벳 매트 립 펜슬이 올봄 10가지의 새로운 컬러를 선보인다. 누디한 핑크 베이지부터 비비드 핑크까지 키스를 부르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변주부터 라일락, 브라운, 미드나잇의 짙은 블루 컬러까지 유니크한 컬러들로 올봄 립 메이크업의 새로운 즐거움을 더해 줄 것이다. 특히 벨벳 매트 립 펜슬은 매트한 텍스처이지만 보습 성분을 더해 부드럽게 발리면서매끈하고 고급스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립 라이너로 사용하거나 입술 전체에 발라 선명하고도 개성 넘치는 컬러를 즐겨보자.
HOW TO
얼굴에 나스 벨벳 매트 스킨 틴트를 발라 깨끗하게 연출하고 눈에는 벨벳 매트 립 펜슬 겟오프와 인트리깅을 그러데이션해 자연스러운 음영을 준다. 뺨에도 역시 벨벳 매트 립 펜슬 인트리깅을 얇게 펴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하고 마지막으로 입술에 벨벳 매트 립 펜슬 페이머스 레드를 발라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SEP
CHIC&TRUE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의 시작
자신만의 색을 추구하는 당당한 여성들을 위한 컬러 메이크업 브랜드, 셉(SEP). 올 3월 지속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보여줄 립 제품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평생 여성들이 평균 85개의 립스틱을 먹는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10가지의 이슈 성분을 제외한 건강하고 세련된 립 아이템을 제안한다. 30가지의 다채로운 컬러들은 세미 모이스처 타입의 립스틱엑스, 립스틱 엑스 벨벳, 높은 발색력이 돋보이는 립틴트 엑스, 립틴트 엑스 벨벳의 4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HOW TO
시크하고 미니멀한 느낌의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내추럴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입술에만 강렬한 포인트를 줄 것. 강렬한 레드 컬러의 SEP 립스틱 엑스 위치레드를 입술 전체에 발라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MARY KAY
PRISMATIC SPRING
물빛으로 만들어낸 판타지
메리케이의 2017년 S/S 시즌 컬러 컬렉션, 라이트 리인벤티드 컬렉션이 그 찬란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빛이 수면에 반사될 때 프리즘을 만난 듯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물빛을 메이크업 제품에 담았다. 퍼플과
라이트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글리스닝 호라이즌, 핑크와 베이지 컬러 중심의 선라이트 아이 컬러 팔레트와 3가지
컬러의 글로시 립 오일과 네일 라커 세트로 청량하고도 매력적인 스프링 룩을 완성할 수 있다.
HOW TO
아이 컬러 팔레트 선라이트의 베이지와 오렌지 컬러를 눈두덩에 얇게 펴바르고 글리스닝 호라이즌의
블루 컬러를 쌍커풀 라인에 포인트를 준다. 뺨에는 아이 컬러 팔레트 선라이트의 핑크 컬러를, 입술에는 글로시 립 오일 쉬어 핑크를 물들이듯 바르고 손끝에는 네일 라커 루미너스 모브와 뉴 블루를 발라 신비로운 물빛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GUERLAIN
THE BEST OIL OF SPRING
봄처럼 가볍고 산뜻한 오일
겨울에 마주했던 무겁고 리치한 오일들은 잠시 잊어도 좋다. 다가오는 봄과 함께 지금 바로 준비할 것은 겔랑 아베이 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 가볍고 산뜻한 옷차림만큼이나 피부에 와 닿는 프레시한 텍스처는 수많은 뷰티 전문가들이 아베이 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을 최고의 오일이자 인생템으로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계절 내내 바를 수 있는 산뜻한 워터리 오일로 끈적이지 않고 놀랍도록 가볍게 피부에 스며드는 것이 특징. 기존 트리트먼트 오일과 달리 피부에 즉시 녹아들어 아무 것도 바른 것 같지 않지만 깊은 보습감과 탄력,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겔랑 아베이 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에 함유된 성분은 프랑스 청정 지역 위쌍 섬에서 서식하는 블랙 비로부터 채집된 ‘위쌍 허니’다. 겔랑의 독창적인 성분으로 최고의 순도와 풍부한 피부 재생 효과를 갖고 있어 피부 속 보습을 채워주고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BIOTHERM
SKIN STRESS DOWN TIME
피부 스트레스를 낮추는 스킨케어 듀오
여성들의 피부 스트레스 요인은 매우 광범위하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 강한 자외선, 건조한 공기까지 더해지는 봄이 되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또한 외부 환경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적이 음식과 각종 피부 마찰 등에도 피부는 끊임없이 자극 받고 예민해진다. 다시금 건강한 봄 피부 컨디션을 되찾고 싶다면 외부 자극을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부 자체의 저항력을 길러 건강하고 튼튼한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올봄 비오템은 매일매일 외부 환경으로 자극 받는 피부를 위해 ‘라이프 플랑크톤™ 피부강화 에센스 로션’을 선보인다.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이 들어있어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가꿔주며 피부톤을 환하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를 강화시켜줘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더욱 강하게 케어해준다.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와 듀오로 사용한다는 점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라이프 플랑크톤™ 에센스, 피부 강화 에센스 로션 순으로 바른 다음 수분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NUXE
BLOOMING ROSE
장미꽃수 클렌징으로 피부를 다스리다
피부에 겹겹이 쌓인 황사와 미세먼지의 잔재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진정한 스킨케어의 시작이다. 또한 건조한 공기, 따가운 자외선,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시달린 피부는 극도로 민감해진 상태. 따라서 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극 없이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봄 눅스가 추천하는 스프링 클렌징 아이템은 페탈로즈 클렌징 3종과 플로랄 토너. 1차 클렌징부터 마무리 토너까지 완벽한 스킨케어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눅스 페탈로즈 라인에는 다마스크 장미 꽃잎 워터가 듬뿍 함유되어 민감해진 봄철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파라벤 무첨가는 물론 안과 테스트를 완료하고,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Dr. Jart
CALM DOWN YOUR SKIN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기초 스킨케어
봄 스킨케어의 핵심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 닥터자르트는 2017년 시카페어 세럼과 나이트 리페어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의 시카페어 크림, 시카페어 리커버와 함께 강력한 회복 라인 4종을 완성했다.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라인은 민감한 피부가 본래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과 회복을 돕는다. 병풀에서 추출한 성분을 배합한 닥터자르트의 센텔라아시아티카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 케어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올해 출시된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세럼은 부드럽게 퍼지는 에센스 제형으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진정회복세럼이다. 세안 후 세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본래 컨디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1차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시카페어 나이트 리페어는 마스크와 크림의 두 제형이 가진 효과를 한번에 선사하는 ‘회복부스터’. 부드러운 크림 제형으로 잠들기 전에 마스크 팩처럼 얼굴 전체에 펴 바르면 도포된 크림이 자는 동안 피부 본연의 회복 기능을 부스팅해준다.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라인은 올봄 피부 고민을 잠재워줄 잇 아이템이 될 것이다.
JO MALONE LONDON
SECRET SCENT
나만의 봄을 위한 향기 레이어링 레시피
저마다의 향을 품은 봄꽃처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시그니처 향을 즐기고 싶다면 향기를 레어어링하는 조 말론 런던 프레그런스 컴바이닝™에 도전해보자.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정원을 느끼고 싶다면 조 말론 런던의 블랙베리 앤 베이와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을 더해볼 것. 톡 쏘는 블랙베리 과즙을 가미해 숲 속에서 뛰놀던 순수한 어린 시절이 떠오르는 블랙베리 앤 베이와 싱그러운 향에 클래식한 세련미가 흐르는 조 말론 런던의 시그니처 향수,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이 만나 감미롭고 신선한 향이 완성된다. 잔향의 여운을 조금 더 오래 지속시키고 싶다면 바디 크림과 코롱의 조합을 추천한다. 플로럴한 네롤리와 상큼한 바질의 조화가 매력적인 바질 앤 네롤리의 바디 크림은 마치 고급스러운 레이스 언더웨어를 입은 듯 자신감을 더한다. 그 위에 부드러운 달콤함과 섬세한 플로럴 노트가 흐르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의 향을 덧입히면 따뜻한 아이보리 빛 실크 톱을 입은 듯 우아한 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AMOSPROFESSIONAL
10:50PM HAIR
NIGHT CARE TIME
잠들기 전, 나이트 크림으로 헤어케어 하세요
잠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하지만 이 시간은 헤어 케어를 위해서도 꼭 잡아야 할 골든아워(GOLDEN HOUR)이다. 높아지는 기온과 봄볕 자외선, 그리고 매일 스타일링을 위해 사용하는 열기구로 인해 헤어는 건조하고 푸석해지기 일쑤. 또한 밤에는 잠을 자는 자세, 패턴에 따라 잠을 자는 시간 동안에도 머릿결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엉킨 머리를 풀어주어 일명 ‘라푼젤 크림’으로 유명한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인리치 나이트 크림으로 바쁜 일상 속 윤기 없이 말라가는 모발을 되살려보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인리치 나이트 크림의 엉킴 모발을 풀어내는 부드러운 힘의 비결은 바로 강한 보습력과 항산화력을 가진 스타 플라워 오일. 열손상으로 건조해진 모발을 케어하고 오일 코팅으로 모발의 겉과 속 모두 건강한 힘을 불어넣어 윤기를 되살린다. 또한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샤인래핑테크놀로지™ 성분은 큐티클층에 오일 효능 성분이 오래 머무르도록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은 머리에 바르고 자면 밤새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리브 인 헤어 슬리핑 트리트먼트다.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에도 모두 사용 가능하며 잠들기 전 도포한 후 씻어낼 필요 없이 잠들어도 좋다. 이제 잠자리에 들기 전 저녁 10시 50분, 피부뿐만 아니라 인리치 나이트 크림으로 하는 헤어 나이트 케어도 잊지 말 것!
RAUSCH
REFRESHING POINT
각질과 비듬을 순하게 정화하는 데일리 두피 케어
황사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공격이 잇따르는 봄. 우리 몸 이곳 저곳의 피부는 자극과 건조함으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두피까지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두피가 극도로 예민해질 경우 울긋불긋해지거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지 분비가 원활해지지 않는다. 그렇게 생긴 지루성 비듬과 과잉 각질은 모발 건강은 물론 탈모까지 유발하니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 라우쉬의 콜츠푸트 안티-댄드러프 샴푸는 천연 허브 성분으로 두피를 다스리는 비듬 전용 데일리 라인이다. 천연 관동잎 추출물이 가려움을 완화하고 동시에 불필요한 각질과 비듬을 제거한다. 우엉 뿌리의 에센셜 오일 성분이 두피를 보호하고 파라벤과 실리콘을 무첨가해 가렵고 예민해진 두피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비듬과 가렵고 예민해진 두피에 오백원짜리 동전 만큼 덜어 두피를 마사지 하듯 문지른 뒤, 미온수로 헹궈준다. 정수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2차 샴푸시에는 3분 정도 기다렸다가 미온수로 충분히 헹궈주어도 좋다.
- 포토그래퍼
- 천영상(MODEL), 김래영(STILL LIFE)
- 모델
- 이유진, 최아라
- 진행
- 김은지
- 메이크업
- 김범석
- 헤어
- 원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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