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판박이! 미니미들의 레드 카펫룩
지난 5월 1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17 멧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전시 테마인 <레이 카와쿠보 / 꼼 데 가르송 : Art of the In Between>에 맞춰 꼼 데 가르송의 드레스를 착용한 리한나(Rihanna).
한 겹 한 겹 꽃송이처럼 살아있는 디테일 좀 보세요!
“행사 주제에 맞게 착용한 스타는 리한나 뿐이다.”라며 외신은 리한나의 TPO 센스에 박수를 보냈답니다.
그런데 여기, 리한나의 아방가르드 드레스를 과감히 카피한 꼬마 숙녀가 나타났습니다.
이 사진은 SNS상에서 수도 없이 리그램되며 큰 화제를 낳았죠.
비록 이름도 나이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소녀지만, 소화 능력만큼은 리한나 저리가라죠?
같은 ‘멧 갈라’ 행사에서 돌체앤가바나의 트로피컬 드레스를 착용한 젠다야(Zendaya).
트로피컬 무드의 샛노란 드레스, 한껏 부풀린 머리 그리고 깨알 같은 손동작까지! 젠다야를 100% 닮은 미니미가 등장했군요.
어때요? 감쪽같죠?
이들뿐만이 아닙니다.
2014년 그래미 시상식에 아디다스 저지 집업 재킷을 입고 등장했던 퍼렐(Pharrell Williams)! 그리고 그를 감쪽 같이 따라한 소년.
2016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랜든 맥스웰의 화이트 가운 드레스를 착용한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미니미.
2016 그래미 어워드에 나란히 등장한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를 따라한 미니미 BFF까지!
각종 어워드에 등장한 스타들의 레드 카펫룩에서 영감을 받아 모델을 자처하는 4-5세 어린이들과 재밌는 사진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트리시아 메서룩스(Tricia Messeroux)의 작품이랍니다!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크리시 타이겐 & 존 레전드 커플(Chrissy Teigen & John Legend)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비욘세(Beyonce)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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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IMAZINS, COURTESY OF TRICIA MESSE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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