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을 탐닉하는 방법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이 꺼내든 이번 시즌 컨셉은 미스터리하고도 경이로운 공간, 분더캄머.
영감을 불어넣는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들이 진열된 그 방엔 어떤 모습의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이 자리잡고 있을까요.
영감으로 가득 찬 공간, 스와로브스키 젬비전
매년 파인 주얼리의 새로운 방향점을 제시해온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이 이번엔 ‘분더캄머서울’이란 주제로 우리를 초대했습니다. 파인 주얼리 리딩 트렌드 프레젠테이션 및 이노베이션 컷과 컬러를 공개하는 2017/18 스와로브스키 젬비전에서 말이죠. 스와로브스키 젬비전은 가장 새롭고 주목할만한 트렌드를 발굴하고 이를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의 기술로 구현해 보이는 자리입니다. 6월 14일 압구정동 의 카페 브릿지 앤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위해 스와로브스키 젬스톤 아시아 부사장 커트 즈빈든(Kurt Zbinden)이 직접 손님들은 맞았습니다. 최신 발명품과 놀라운 자연 광물, 예술품으로 가득 차 감탄을 자아내는 공간 분더캄머. 커트 즈빈든(Kurt Zbinden) 부사장은 르네상스 시대 어느 탐닉가의 진열대를 마주하듯 아름답고도 흥미로운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서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의 분더캄머서울은 우리 주변에 영감을 주는 모든 것들을 강민정 파인 주얼리 디자이너와의 작업으로 현실화시켰습니다. “늘 좋은 재료를 찾고 수집하고 배열하며 영감을 얻는 나에게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은 최적의 재료.라며 애정을 표현하는 그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낮과 밤, 새벽에 이르는 3가지 별의 모습을 주얼리로 표현해 냈죠. 기하학적 패턴과 빼곡한 파베 세팅, 대칭의 조형성, 그리고 곡선이 어우러짐을 통해 빚어낸 환상의 순간. 소중한 가치와 빛나는 미래, 태양이 뜨고 별이 반짝이는 오로라의 시간이 담긴 스와로브스키 젬스톤과의 컬래버레이션 주얼리를 소개합니다.
Dear My Little Star
어두운 밤 하나 둘씩 빛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은 별들. ‘라 쁘띠뜨 에뚜왈(La Petite Etoile)’은 오로라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무지갯빛 오버톤이 매력적인 스와로브스키 미스티 로즈 천연 토파즈를 메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The Light of Aurora
푸른 새벽 하늘을 가로지르는 오로라의 황홀함. 그 빛을 주제로 18K 로즈 골드를 손으로 늘리고 휘어 곡선을 만들어낸 뱅글입니다.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 나아가라는 뜻의 ‘퍼 페르 아르두아 아드 아스트라(Per Ardua Ad Astra)’. 브랜드 특유의 장인정신에 오벌컷의 스와로브스키 미스티 로즈 천연 토파즈가 한껏 우아한 멋을 더해줬네요.
Life is Love
붉은 뱀과 푸른 뱀, 무지개의 환상을 표현한 뱅글 아모르 투이(Amor Tui). 파베 세팅과 프롱 세팅의 정교한 매칭과 3가지 색상의 반사, 삶에 대한 사랑이 담긴 뱅글입니다. 그 아래로는 스와로브스키 지르코니아 퍼블리시 핑크와 그레이시 블루를 이용해 군집의 아름다움을 발휘한 태슬 장식이 보이는 군요.
또 한번 새롭고 완벽하다, 뉴 스와로브스키 젬스톤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이 제안하는 이번 트렌드는 세 가지. 모두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둘러싼 현상들에게서 영감을 얻고 있죠. 물과 대지라는 멈추지 않는 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나투랄리아(Naturalia), 시간을 과거로 돌려 독특하고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미라빌리아(Mirabilia) 그리고 현재의 첨단 세공 기술과 아름다운 신체가 만나 완성되는 아르티피시알리아(Artificialia)가 그것입니다. 이런 디자인이 한층 완벽하게 구현되기 위해선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갖춰야겠죠. 베트남에서 내한한 피터 자나이(Peter Janai)는 직접 무대 위에 올라 원석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인비저블 세팅(Invisible Setting) 기술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새롭게 선보이는 스와로브스키 젬스톤의 세 가지 컬러와 커팅법입니다. 스와로브스키 천연 토파즈에는 꾸밈없고 우아한 누드 컬러 계열의 미스티 로즈컬러(Misty Rose)가 등장했습니다. 파스텔 핑크와 로즈의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스와로브스키 지르코니아 퍼플리시 핑크 (Purplish Pink)와 부드럽고 가벼운 공기 같은 천연 라이트 푸른 빛의 스와로브스키 지르코니아 그레이시 블루(Grayish Blue)까지.
소유욕을 한껏 자극해 주는군요.
스와로브스키 지르코니아를 다루는 방법 역시 다채롭습니다. 최상의 반짝임을 완성하는 다이아몬드 형의 사이드 컷, 사이드 뷰 컷(Side View Cut)은 현대적이면서 젊은 감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죠. 제비꽃의 하트 모양의 꽃잎을 형상화한 46면의 바이올렛 컷(Violet Cut)은 센터스톤을 청초하게, 파베 세팅으로 꽃다발을 화려하게 표현할 수도 있죠. 파릇파릇 봄 나무에 새잎이 돋듯 스퀘어와 라운드의 완벽한 콤비네이션으로 커팅되는 리프 컷(Leaf Cut)은 그린톤으론 클로버 룩을, 로즈나 퍼플 톤으론 사랑스러운 꽃잎으로 표현된다고 하네요.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SWAROV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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