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등 헐리우드 흥행작을 잇따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 이 영화 속에 아이돌 가수가 출연해 화제였죠? 그룹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입니다.

해리 스타일스는 ‘덩케르크’에서 처음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시 독일군에 맞서는 연합군 참전 병사 역을 맡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대작에 아이돌 가수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자 감독에게 수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해리 스타일스를 캐스팅한 이후에도 그가 아이돌 가수인 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딸이 알려준 후에야 알게 되었다는군요. 캐스팅한 이유는 해리 스타일스가 ‘식탁에 앉아있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반하게 한 해리 스타일스 특유의 분위기는 물론, 패션 센스도 굉장히 뛰어납니다. 보타이 대신 셔츠 단추를 풀어 헤치고 블랙 스카프를 슬쩍 걸친 센스!

본업은 이렇게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가수입니다. 2010년 영국의 티비 프로그램 ‘The X Factor’에서 오디션 참가자로 지원했으나 탈락했고, 이후 ‘원 디렉션’ 밴드로 데뷔합니다. 2017년 5월엔 첫 번째 솔로 앨범  ‘Harry Styles’을 공개했습니다. 솔로 앨범 발매 후 대작의 주연 배우로 데뷔한 해리의 화려한 인생!

화려한 인생만큼 염문설이 돌았던 상대들도 화려합니다. 카라 델레빈과 (전 여자친구로 가장 유명한) 테일러 스위프트, 켄달 제너, 그리고 가장 최근에 데이트를 했던 요리 블로거 테스 워드까지.

해리 스타일스와 연애 중인 그녀는 과연 누구?

카밀 로우는 90년생으로 해리 스타일스보다 4살 연상입니다.  프랑스인 아빠와 미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파리지엔입니다.  170cm로 모델로서 비교적 큰 키는 아니지만 18살에 파리의 카페에서 캐스팅 됐습니다. 지금도 패션계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모델이자 인플루엔서!

파리지엔 특유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도 매력이지만, 탄탄하고 섹시한 몸매 덕분에 수영복 촬영엔 섭외 0순위.

보정 없는 수영복 차림의 몸매도 너무 완벽하죠?

카밀 로우 특유의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 덕분에 아담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2016년 11월,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데뷔했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엔젤로 데뷔하기 전까진 2014년 1월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란제리 캠페인 광고 모델로 쭉 활동하고 있었죠!

물론 해리 스타일스의 열애 상대로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이 카밀 로우가 처음은 아닙니다. 해리의 엔젤들을 볼까요?  2012년엔 카라 델레빈과, 2014년엔 나딘 레오폴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쭉 염문설이 일었던켄달 제너, 2015년엔  사라 삼파이우.

장난기 많은 그녀이지만, 공인으로서 사회를 위한 활동엔 늘 앞장서곤 합니다. 그녀는 사진가 마크 오블로와 협업해 ‘Camile’티셔츠를 만들어 수익금을 전부 암 연구  재단에 기부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