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침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창밖 풍경은 어떤 것인가.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에서는 할리우드 사인이 보인다.

미국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다양한 부티크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17년에 오픈한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The Kimpton Everly Hollywood)는 로스앤젤레스의 선명한 햇살로부터 영감을 얻은 듯 밝고 신선한 분위기로 가득한 부티크 호텔이다. 객실은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디자이너의 조명과 아티스틱한 액자 등이 인테리어에 흥미진진한 느낌표가 되어준다. 무엇보다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가 특별한 점은 창밖 풍경이다. 할리우드 언덕 아래에 위치해 로스앤젤레스 스카이라인의 밤과 낮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침대에 누운 채 할리우드 사인을 보고 있노라면 시공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정도. 고속도로로 바로 이어지는 지리적 위치도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가 가진 장점 중 하나다. 로스앤젤레스 주요 관광지 어디든 닿기 수월하다. 근사한 라운지 음악이 흐르는 로비, 도심에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 등 공동 공간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레스토랑 제인큐(Jane Q)는 투숙객이 아니라도 일부러 시간 내어 찾아갈 가치가 있을 정도로 음식이 훌륭하다. 로컬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해 그야말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낸다. 지금 가장 현대적인 캘리포니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더 킴튼 에벌리 할리우드는 분명 로스앤젤레스 여행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 www.everlyhotelhollyw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