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할리우드 셀럽들의 몸매 비결로 입소문 나며 크게 성행하던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하지만 식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죠. 이런 이유로 레몬과 완전히 작별한 사람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잠깐! 꼭 이렇게까지 음식물 섭취를 제한해야만 레몬의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굳이  ‘중대 결심’을 하지 않아도, 평소 마시는 물이나 차에 조금만 변화를 주는 식으로도 충분히 레몬 디톡스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답니다.

1 비타민 함유량이 폭발적이다
레몬 100g 속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0%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답니다. 모두 알고 있듯이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다운된 기분을 업시키고 몸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에도 큰 도움을 주어 빈혈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답니다.

2 열량이 낮다
레몬 100g에 들어 있는 열량은 고작 20kcal에 불과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살찔 걱정이 없죠. 게다가 포화지방은 제로, 혈당 지수는 3에 지나지 않죠. 레몬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펙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3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레몬 속의 비타민은 오염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탄력을 증진시키며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죠.

4 면역력을 높여준다
레몬 속의 항산화제는 우리 몸에 침투한 각종 균에 대항해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감기를 예방하고 배뇨를 원활하게 하며 혈관 기능을 좋게 하죠.

5 독소를 제거한다
디톡스 하면 레몬을 떠올리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레몬은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독소를 제거하며 지방 합성을 억제합니다. 레몬수를 꾸준히 마시면 배변 활동이 좋아지며 장 트러블도 개선할 수 있답니다.

배두나, 송지효, 소녀시대 유리, 기네스 팰트로 등 셀럽들의 날씬한 몸매 비결로 알려진 레몬수. 레몬수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데 도움을 주며 식욕 감퇴와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수의 맛이 거북해서 물을 못 먹는 사람이라면, 레몬수가 하루 2L 물과 친해지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거예요.

찬 바람 불 때 커피 대신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감이 극에 달할 때 레몬차를 마시면 구연산 성분 덕분에 즉각적인 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뭔가 계속 먹고 싶을 때 레몬차를 마시면 식욕이 억제되고 입안을 깨끗하게 해 상쾌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