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남자 모델 BEST 10
패션계의 남자 모델들은 같은 직업을 가진 여자 모델들처럼 ‘슈퍼모델’이라는 지위를 누리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거진 커버나 향수 캠페인에 등장하는 그들의 얼굴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죠. 특히 캘빈 클라인과 랄프 로렌 같은 대형 하우스는 타이슨 벡포드나 럭키 블루 스미스 등의 남자 모델들을 단숨에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올려놓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입 면에서도 나쁘지 않죠. 물론 여전히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존재하고, 여성 모델들이 유리한 업계이긴 하지만요. 데이비드 간디는 돌체앤가바나, 마크앤스펜서와의 계약으로 연간 수입이 약 5백만 달러를 육박한다고 전해집니다.
멘즈 컬렉션이 한창인 요즘, <보그>가 지난 몇 년간 런웨이와 캠페인을 도배하다시피 했던 역대급 남자 모델들을 소개합니다.
데이비드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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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간디는 2006년, 돌체앤가바나의 향수 ‘라이트블루’의 얼굴이 된 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남자 모델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의 리테일 브랜드 마크앤스펜서와 일하기도 했죠.
마크 반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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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세가 된 네덜란드 출신 모델 마크 반더루는 이미 업계의 베테랑입니다. 그가 1990년대에 처음 캐스팅된 것은 모델이었던 당시 여자 친구를 따라 촬영장에 방문했을 때라고 전해지죠. 사람들은 전설적인 휴고 보스 캠페인으로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션 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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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남자 모델로 선정된 션 오프리. 미국 조지아 출신인 그는 지난 10년간 수없이 많은 톱 브랜드의 캠페인에 등장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물론 캘빈 클라인과 아르마니에도 등장했죠.
타이슨 벡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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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랄프 로렌 폴로 라인의 얼굴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제 쇼 비즈니스 인더스트리에서 오랜 경력을 쌓으며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연기로 그의 경력을 넓히는 것뿐 아니라 TV 쇼를 진행하기도 했죠.
고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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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계 캐나다 출신의 모델 고이상은 2011년, 루이 비통 남성복 캠페인의 주인공이 된 첫 번째 동양인 모델입니다. 그 후 그는 중국 TV 쇼와 영화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죠.
알렉스 런크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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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헬레나 크리스텐슨과 베르사체의 F/W 시즌 캠페인에 등장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얻었던 스웨덴 모델 런크비스트. 이후 게스와 휴고 보스의 캠페인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에반드로 솔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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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페이스를 지닌 모델 에반드로 솔다티는 모델 경력을 시작한 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네요. 그가 17세 무렵이던 2002년, 솔다티의 어머니는 아들을 브라질의 모델 콘테스트에 등록시켰습니다. 그 후로 아르마니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같은 주요 광고는 물론 2010년,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죠.
마커스 쉔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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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0세가 된 스웨덴 출신의 모델 마커스 쉔켄버그. 90년대 캘빈 클라인 광고와 베르사체, 아르마니 등의 캠페인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존 코르타자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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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브랜드 저스트 카발리의 얼굴이 되었을 때 모델 코르타자레나의 나이는 겨우 18세였습니다. 그 후 이 스페인 출신 모델은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죠. 발렌티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샤넬, 휴고 보스, 거기다 2009년 톰 포드의 영화 <싱글 맨>에도 출연했습니다.
럭키 블루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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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라는 어린 나이에 캐스팅된 후, 12세에 생 로랑의 모델로 등장한 럭키 블루 스미스. 유타 출신으로 현재 LA에 거주하는 그는 최근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20세지만 30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죠. 그는 런웨이에 정기적으로 등장할 뿐 아니라 톰 포드, 타미 힐피거, 돌체앤가바나, 발맹, 게다가 캘빈 클라인까지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에디터
- 황혜영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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