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핵인싸’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스타 7인.
1 류준열
매 순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배우. 류준열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그와 한번 연을 맺은 이들은 칭찬을 아낌없이 쏟아냅니다. 영화 <뺑반>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은 그의 유쾌함과 패기를 높이 샀습니다. JTBC <트래블러>의 여행 메이트 이제훈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100% ‘류준열’ 때문이었다고 밝혔죠. 여행지에서도 자신 있게 대화를 이어가는 중 엑소 수호, 손흥민과 친구임을 밝히며 ‘핵인싸’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2 엑소 세훈
엑소에서는 막내지만 어느덧 데뷔 8년 차 형이 된 세훈. 엑소를 보며 꿈을 키운 아이돌 후배들에게 따뜻한 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밥은 형이 사는 것”이라는 철학을 밝혔죠. 앞서 출연한 라이관린의 증언이 더해져 ‘밥 잘 사주는 훈훈한 형’에 등극했습니다. <커피프렌즈>를 통해 생애 첫 알바에 도전한 세훈을 돕기 위해 제주도에 머물던 강다니엘이 한걸음에 달려와,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방송으로 전해지기도 했죠.
3 공효진
영원한 ‘공블리’, 공효진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촬영장에서 대선배가 되었다는 그녀는 2017년 한 해 동안 안식년을 가졌습니다. 그녀가 연기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지해수와 비슷한 시간을 보낸 거죠. 그 시기에 공효진에게 큰 힘과 영감을 준 존재는 다름 아닌 동료들이었습니다. 특히 손예진은 연기관에 대한 터닝 포인트를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손예진, 이민정, 엄지원, 송윤아 등 동료 배우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순간이 그녀의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입니다.
4 한지민
한지민과 작업한 모든 스태프들이 “의리 있다”, “털털하다”면서 입을 모아 그녀의 성품을 칭찬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작은 역할이어도 지원사격에 나서는 그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죠. 영화 <허스토리> 우정 출연과 <그것만이 내 세상>, <국가 부도의 날> 특별 출연이 그러했습니다. 한지민은 이병헌, 김혜수, 조정석 등 동료 배우들이 “아낀다”고 표현하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5 김혜수
인생의 3분의 2를 배우로 살아온 그녀이기에 누구보다 동료, 후배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안아주는 정신적 지주로 여겨지죠. 이병헌, 엄정화, 공효진, 박보검, <SKY캐슬> 팀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배우들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곤 합니다. 지난 청룡영화제에서 한지민의 수상 소감을 들으며 보인 눈물에, 대선배의 공감과 위로가 느껴져 다른 배우들까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6 박서준
박서준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표현을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입니다. 작품을 함께한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은 여행을 함께 하는 메이트가 되었고 워너원의 황민현, 강다니엘, 축구 선수 손흥민과 맺은 인연도 소중히 이어나가는 중입니다. 윤여정, 이서진, 나영석 PD에게 단번에 인정받은 성실함과 살뜰함이 방송이 끝나도 변함없다는 것이 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7 피오
강호동의 ‘최애 동생’으로 급부상 중인 예능돌이자 연기돌인 피오. 무한 애교와 친화력으로 보는 이를 무장 해제시키는 마성의 ‘사랑둥이’죠. 오랜 친구들과 올린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를 축하하는 꽃과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의 스태프들이 잊지 않고 응원을 남겼습니다. 블락비 멤버들과 드라마 <남자친구> 속 엄마와 형 역할의 배우 백지원과 박보검이 다녀가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 에디터
- 이아름(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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