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부터 결혼, 출산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은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이들이 최근 각자 고급 아파트를 각각 한 채씩 얻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8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 고급 아파트를 다른 동에 각각 한 채씩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는 8월 10일 233㎡(70평 규모)의 33억 원짜리 집에 전세권을 설정했으며 존속기간은 2018년 9월 15일부터 2022년 9월 15일까지라고 매체는 밝혔습니다. 또 일주일 뒤 김태희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의 집을 42억 3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규모는 비가 얻은 집과 같은 233㎡로 알려졌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결혼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을 수리해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 외에 각각 한 채씩 더 얻은 겁니다.

김태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현재 두 사람은 주택을 리모델링해 살고 있다. (김태희가 매입한) 아파트에는 김태희 어머니가 산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이유에 대해서는 비와 김태희의 소속사 모두 개인사라 알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2017년 1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하고 그해 10월 첫 딸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9월 출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