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황사까지? 호흡기 건강 지켜주는 음식 5
올봄에는 미세먼지와 더불어 황사까지 기승을 부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마스크를 써도 몸속으로 들어가는 미세먼지를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죠. 칼칼한 목과 연신 재채기가 나오는 코까지, 고통받는 호흡기관을 지켜줄 음식을 소개합니다.
1. 미역
미역은 해독작용을 하는 최고의 해조류 중 하나입니다. 미역은 체내 다이옥신, 카드뮴, 납 등 중금속 배출에 큰 도움을 주고,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있어 뼈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2. 도라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 중 하나죠. 도라지에 든 사포닌 성분이 목 주위 통증을 완화시키고 기관지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배
배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또 기관지에 좋은 테올린 성분도 풍부해요. 기침을 완화하고 폐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배로 따뜻한 차나 즙을 만들어 마시면 더욱더 효과가 좋아요. 위에서 설명한 도라지와 함께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4. 미나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듬뿍 든 미나리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채소!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독소 배출에도 큰 효과가 있어요. 봄날 향긋한 제철 미나리, 자주 먹으면 좋겠죠!
5. 브로콜리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브로콜리! 비타민C가 중금속 해독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또 폐에 붙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도 풍부하다고 해요. 다만 주의할 점! 브로콜리를 물에 데치면 설포라판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해요. 찜통에 3분 이내로 쪄서 먹으면 베스트!
몸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는 물이 큰 역할을 하니 잊지 말고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봄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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