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주얼리 명가 부쉐론(BOUCHERON)이 우아한 파리지앵의 럭셔리 프라이빗 맨션으로 우리를 초대했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 부쉐론 프레젠테이션은 ‘Home Sweet Home’이라는 컨셉 아래 고급스럽고 세련된 ‘레 살롱 부쉐론’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 귀부인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것 같은 이곳은 얼마 전 리뉴얼 오픈한 파리 방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영감을 받아 재현한 특별한 이벤트 현장이다. 방돔 광장의 캔들 가든을 재해석한 근사한 중앙 뜰이 감탄을 자아냈으며 샴페인 및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뒤뜰이 마련되었다. 갈라 디너가 이루어진 에메랄드 홀은 방돔 광장에 와있는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상과 거울, 조명이 가득했고 이곳에서 아카펠라 퍼포먼스와 같은 유쾌한 공연이 펼쳐졌다. 내부 공간에서는 이날의 주인공인 눈부시게 빛나는 아트피스 주얼리가 손님들을 맞이했다. 부쉐론코리아 역사상 최초로 한국지사 주최의 APAC 리저널 이벤트 만큼 하우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클레어 슈와즌이 내한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프레스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 특별히 일상에 녹아든 주얼리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편안한 집에서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만끽하는 듯한 모델들의 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퀘스천마크 네크리스’와 새로 론칭한 ‘잭 드 부쉐론’ 컬렉션은 하우스 특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력과 자유로운 정신으로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김하늘, 정은채, 설리, 아이린 등 메가 셀럽들이 부쉐론을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이 날 행사를 빛낸 부쉐론의 아트피스 주얼리 라인을 소개한다.

Question Mark Necklace

리에르 드 파리 퀘스천마크 네크리스

플륌 드 파옹 퀘스천마크 네크리스

부케델르 퀘스천마크 네크리스

부쉐론만의 독창성과 대담함이 돋보이는 메종의 시그니처인 퀘스천마크 네크리스는 현재까지 끊임없이 재창조되고 있는 컬렉션이다. 메이드의 도움 없이 스스로 주얼리 착용이 어렵던 1800년대 여성들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으며 바로 혁신의 상(Grand prix de l’innovation)을 수상했다. 타임리스한 디자인은 물론, 놀랄 만큼 가볍고 움직임에 자유로움을 위해 잠금 장치가 없이 제작된 유연성이 뛰어난 작품. 더불어, 부쉐론의 독점 공정 작업인 트럼블르(Trembleurs) 테크닉을 사용하여 착용자가 움직일 때마다 세팅된 모티프들이 찰랑이며 흔들리도록 설계되었다. 퀘스천마크 네크리스는 부쉐론의 상징성을 지닌 팬지, 아이비, 플륌 드 펑 등의 디자인 코드를 만나 현재까지 끊임없이 재창조되고 있는 하우스의 유산이다. 하나의 아트피스같은 퀘스천마크 네크리스의 디자인과 가벼운 착용감은 참석자들의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Jack de Boucheron

잭 드 부쉐론 랩 화이트골드

잭 드 부쉐론 싱글 랩 옐로우골드

잭 드 부쉐론 싱글 랩 화이트골드

잭 드 부쉐론 트리플 랩 옐로우골드

잭 드 부쉐론 트리플 랩 화이트골드

2019년, 올해의 뉴 컬렉션, 잭 드 부쉐론(Jack de Boucheron)이 론칭했다.  오디오 시스템의 잭에서 영감을 받은 잭은 그래픽적이고 기하학적인 모티프를 라운드 체인과 결합하여 탄생했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법들로 착용할 수 있는 잭은 무궁무진한 믹스-매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혁신적인 작품. 또한, 유연한 소재 덕분에 잭 제품들끼리 연결이 가능하며 목걸이, 귀걸이, 헤어밴드, 벨트 등 멀티-웨어로 착용할 수 있다.

1. 변형이 가능한 주얼리

모든 잭의 제품들은 서로 연결이 가능하다. ‘잭 드 부쉐론’의 세계에서 1+1=2가 아니라 더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싱글 랩과 트리플 랩 브레이슬릿은 연결하면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있으며 옵션은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누구나 잭 컬렉션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으며 이것이 컬렉션의 비전이기도 하다.

2. 믹스 & 매치

‘잭 드 부쉐론’ 컬렉션 안에서 모든 제품은 서로 믹스 & 매치 가능하다. 정해진 룰은 없다. 옐로 골드와 화이트골드를, 다이아몬드 모티프와 세미-다이아몬드 모티프를 믹스하는 등 고객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3. 편리한 체인

Jack의 체인 부분은 부쉐론 R&D팀이 테스트했다. 옷감에 걸리지도 않고, 머리카락 한 가닥조차 뽑히지 않는 특별한 소재로 유연함을 자랑한다.

Couture and Nature Triomphante Collection

데릴라 네크리스

리에르 드 파리 이어커프

리에르 드 파리 더블링

꾸뛰르(Couture)의 대표 컬렉션이자 메종이 추구하는 멀티-웨어를 실현한 데릴라(Delilah) 컬렉션의 네크리스. 머플러로 착각할 수 있는 이 패셔너블한 네크리스는 중앙의 리무버블 골드 클립으로 네크리스 위치를 고정할 수 있다. 또한 부쉐론 창립 이래 메종에게 끝없는 영감의 원천을 제공해주고 있는 자연의 광대한 아름다움과 다양성, 풍부한 상징성을 칭송하는 네이처 트리옹팡(Nature Triomphante) 컬렉션. 시그니처 디자인 코드인 아이비에서 영감을 얻은 리에드 드 파리 이어커프와 더블링은 자연의 생생함을 살렸으며 영롱한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을 강조한 컬렉션이다.

Animaux de Collection

나라 링

메이사 링

카 링

1858년부터 제작된 애니멀 작품들은 부쉐론의 상징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고귀한 자연을 재창조하는 컬렉션이다. 부쉐론 장인들의 무한한 창의력을 바탕으로, 숭고하고 엄격한 수작업과 노하우가 결합되어 태어난다. 각 애니멀이 지닌 의미와 그들의 사실적인 표정이 작품의 리미티드 에디션 가치를 더해준다. 디테일한 텍스처 표현과 예술성으로 우리에게 생생한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Serpent Boheme Collection

쎄뻥 보헴 터쿼이즈 XS 브레이슬릿

쎄뻥 보헴 터쿼이즈 XS 펜던트

쎄뻥 보헴 헤어밴드

1968년 론칭된 부쉐론의 아이코닉한 쎄뻥 보헴 컬렉션. 2017년부터 기존의 다이아몬드 세팅에서 벗어나 화려한 유색석으로 재탄생하며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들의 엠블럼이 되어주었다.  링, 이어링, 소뜨와르, 펜던트 그리고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있으며 다이아몬드 제품과 혹은 여러 컬러 스톤끼리 믹스-매치하여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생생한 부쉐론 프레젠테이션 현장을 영상으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