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진 뒤 모델 벨라 하디드와 재결합한 가수 위켄드.

지난 1년간 다시 이어진 이들의 로맨스가 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측근에 의하면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입니다. “패션 위크와 각종 캠페인, 화보 촬영으로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는 벨라 하디드와 음반 준비, 연기 데뷔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위켄드가 좀처럼 같은 도시에서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고 하는군요.

짧은 여행도 함께 하기 힘든 일정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낸 지 벌써 몇 달이 지났고, 이는 결국 잦은 다툼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벨라 하디드와 위켄드는 2015년 처음으로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1년 반의 연애 끝에 위켄드는 셀레나 고메즈를 공개적으로 사귀기 시작했죠.

2017년 말, 떠들썩한 사랑을 과시한 셀레나 고메즈와 헤어진 위켄드는 다시 벨라 하디드에게 돌아갑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발각되었고, 이들의 두 번째 공식 연애가 시작되었죠.

다시 만난 이들은 그전보다 더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럽스타그램으로 귀여운 모습을 숨김없이 공개하는가 하면, 2018년 말에는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뉴욕에 있는 위켄드의 아파트에서 벨라 하디드가 함께 살게 되었죠.

약혼설과 청혼설, 결혼설까지! 갖가지 설이 오갈 정도로 둘 사이가 뜨거웠다는 후문. 위켄드가 주문한 발렌타인데이 장미꽃을 벨라 하디드의 아파트로 배달하는 모습입니다.

결별 후 소셜 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는 건 셀러브리티 사이에서도 흔한 일이죠. 어느새 그들의 결별은 빠르게 공식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달콤했던 두 사람의 모습, 앞으로는 볼 수 없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