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옛 연인 설리 추모
세상을 떠난 설리를 향한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족과 동료 연예인은 물론, 팬들도 그녀가 편히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모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부 네티즌의 행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리의 전 남자 친구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를 향한 도 넘은 악플이 이어진 것. 설리를 떠나보낸 황망함과 아쉬움의 화살은 엉뚱하게도 최자에게 돌아갔습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끊임없는 악플과 루머에 시달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을 이어갔지만, 일부 대중은 이들에게 자기만의 잣대를 들이밀며 비난을 일삼았죠.
결국 설리는 잠시 연예 활동을 쉬었고, 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했습니다. 이후 2년 반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의 열애는 끝이 났지만, 이후로도 악플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작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해 최자와의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죠.
설리는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 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 밥도 사주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설리는 세상을 떠났고, 이제 비난의 화살은 남은 최자에게로 향하고 있습니다.
설리의 안타까운 소식 이후 아무 말이 없던 최자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를 추모했습니다.
“서로의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을 함께했다”며 설리를 그리워한 최자. 누구보다 그녀와 소중한 추억을 나누었을 그에게 악플은 더 큰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 @dynamicduo.official, @jelly_jilli, @ choiz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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