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간식을 먹지 마오
오후 4시. 슬슬 출출해질 시간입니다. 점심 식사는 어느 정도 소화가 되고, 일하다 보면 당도 떨어질 시간이죠. 저녁까지 기다리자니 배가 고프고, 그렇다고 제대로 챙겨 먹자니 과하고. 이럴 때 우리는 간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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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책상에 간식 서랍 하나쯤은 품고 사는 것 아닌가요? 학생이라면 매점으로 달려갈 시간이죠. 혹시 지금 여러분도 손에 초콜릿, 쿠키 같은 간식을 들고 있진 않나요?
간식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적당한 간식은 공복감도 줄여주고, 폭식도 막아주니까요. 하지만 간식 중에서도 살찌는 데 일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오후 4시 이후에 먹으면 좋지 않은 간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메디컬 데일리>가 소개했습니다.
# 사탕
알록달록 달콤한 사탕. 하지만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사탕은 당장 내려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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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파는 막대 사탕의 경우 하나에 45kcal로 사과 반 개의 칼로리와 비슷합니다.
게다가 사탕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는 하나도 없고 오직 당밖에 없죠. 달콤한 걸 탐할수록 불어나는 뱃살, 결과는 달콤하지 않겠죠?
# 아이스크림
한번 먹기 시작하면 부드러움과 달콤함에 멈출 수 없는 아이스크림. 슬프지만 아이스크림 역시 오후 늦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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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는 의외로 탄수화물이 많습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 늘어나죠.
아마 지금 우리의 뱃살을 차지하는 대부분은 바로 그 정제된 탄수화물이 뚝딱뚝딱 만들어낸 결과물일 겁니다.
# 식빵
토스트로 먹어도, 샌드위치로 먹어도, 심지어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는 식빵. ‘잼 없이 빵만 먹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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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식이섬유 함량이 낮아 허기를 채우지도, 식욕을 충족시키지도 못합니다. 하나만 먹으려던 생각과 달리 두세 개를 뚝딱 해치우게 되죠.
식빵을 꼭 먹고 싶다면, 통밀로 만든 식빵을 권합니다.
# 감자 칩
감자를 튀기고 소금을 뿌린 감자 칩. 맥주 안주로 먹어도, 드라마 보며 한 봉지 뚝딱해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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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하고 고소한 맛,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맛!
하지만 감자 칩은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게다가 기름기도 많으니 살찌는 지름길임이 틀림없겠죠.
오후 4시, 배가 고프다면 살찌는 간식 대신 견과류로 심심한 입을 달래보면 어떨까요?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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