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리메이크된다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대사 한마디만 듣고도 떠오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불후의 명대사를 남긴 <불새>를 기억하시나요?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불새>가 일일 드라마로 리메이크됩니다.
<불새>는 지난 2004년 방송돼 당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여성 시청자 팬이 많이 생기며 ‘불새리안’이라고 불렸죠.
이서진, 문정혁, 정혜영, 故 이은주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불새>는 사랑만 믿고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며 일어나는 일을 그려 많은 이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특히 이승철이 부른 OST ‘인연’이 큰 사랑을 받았죠.
2020년에 리메이크되는 <불새>의 대본은 원작을 집필했던 이유진 작가가 맡을 예정입니다.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촬영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16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불새>. 과연 불새리안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에디터
-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
- MBC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