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예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이승기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승기의 연인은 연기자 이다인입니다. 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하죠.

이승기와 이다인의 소속사는 24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커플은 지난해 말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다섯 살 차이인 이들은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가 만나기 시작했죠. 두 사람이 가까워진 건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는 드라마 촬영 일정이 없는 날이면 이다인과 만나 시간을 보냈으며 지인들에게도 조금씩 교제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기는 열애 소식과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17년간 인연을 이어온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는데요, 1인 기획사로 새 출발을 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뜻밖의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과 이승기의 새 출발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