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2021 하드웨어 캠페인과 함께한 글로벌 뉴 앰배서더 블랙핑크 로제
걸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인 로제(Rosé)가 184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됐다. 음악과 패션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활약하는 로제는 이로써 2021년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 디지털 캠페인의 새로운 뮤즈가 됐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티파니를 즐겨 착용해왔다는 그녀는 “오랫동안 내 삶과 함께해온 아이코닉한 브랜드 티파니의 앰배서더가 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쁨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하드웨어 캠페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여하게 되었다. 정말 설레는 일이고 큰 영광이며 하루빨리 많은 이가 캠페인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에 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티파니 하드웨어는 뉴욕 특유의 감성과 태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아카이브에 소장된 1971년 브레이슬릿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2017년 첫선을 보인 것. 티파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하드웨어가 지닌 특유의 게이지 링크와 인더스트리얼한 형태 그리고 텐션, 비율, 균형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대범한 디자인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드웨어 컬렉션 중 파베 다이아몬드가 정교히 세팅된 18K 옐로 및 로즈 골드 링크를 착용한 캠페인 속 로제는 아티스트의 강인함과 자신감을 여과 없이 발산하고 있다. 티파니 컬렉션이 지닌 정체성과 일맥상통하는 로제의 개성과 모던한 스타일, 영향력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귀를 뚫었는데 그때 엄마가 기념으로 화이트 골드 소재의 클래식한 티파니 참 이어링을 선물해주셨어요. 티파니 주얼리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생의 일부가 됐죠. 조금씩 돈을 모아 티파니 목걸이를 친구들과 선물로 주고받은 기억도 있어요. 클래식함의 정석인 티파니 블루 쇼핑백을 건네받으며 느끼던 그 특별한 두근거림과 설렘을 아직도 기억해요. 모든 사람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저마다 티파니 주얼리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티파니 하드웨어 컬렉션의 매력은 스타일리시하다는 거예요. 대범하면서도 시크하죠.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하기에 하드웨어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로즈 골드를 좋아하지만 하드웨어를 만난 후 옐로 골드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패셔너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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