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한예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2022.11.10

한예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한예슬은 얼마 전 연인을 세상에 보이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작된 그녀의 연애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죠.

그런데 최근 한예슬과 그의 연인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사실이 아닌 의혹에 한예슬은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죠.

한예슬은 공개 열애 선언 이후 남자 친구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달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남자 친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예슬의 남자 친구를 두고 ‘비스티 보이즈’라고 주장한 겁니다. 유흥업소에서 여성 고객을 접대하던 호스트 출신이라는 것.

한예슬의 남자 친구는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로,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를 두고 어이없는 주장이 제기되자,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자님. 너무 소설이잖아요. 저랑 술 한잔 거하게 해야겠네요”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한예슬 괴롭히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빅뱅 승리가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클럽 버닝썬 사건에 한예슬도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했죠. 이어 그녀가 클럽에서 찍힌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 속 장소가 버닝썬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 참던 한예슬은 이어지는 공격에 결국 폭발했습니다.

“내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이런 일을 많이 겪었겠나. 이런 가십들도 얼마나 많이 들어봤겠나. 그냥 내 직업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매번 넘어갔는데, 이건 그냥 나 완전히 죽이려고 작정하고 공격하는 거 같다. 내가 그렇게 싫은가. 그런 유튜브 채널에서 얘기하는 게 사실이다 맞다, 아니다 이런 것들이 있는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겠지. 하지만 숲을 봐야지 그거 하나에 어떤 진실을 가지고 다른 것들을 엮어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되지 않나.”

한예슬은 “괜히 연예인 여자 친구 만나서 고생한다”며 남자 친구에게도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이들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한예슬은 해당 영상을 지우고 남자 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han_ye_seul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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