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3’ 그들을 주목하라
가진 자는 더 가지려 애를 쓰고,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자를 무너뜨리려 하는 일그러진 욕망을 그린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막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곧 시즌 3가 공개될 예정인데요. 마라 맛 스토리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펜트하우스>의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동안 <펜트하우스>가 유진, 김소연, 이지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주인공들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됐다면, <펜트하우스 3>에는 숨겨졌던 등장인물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들이 큰 변수가 될 예정이거든요. <펜트하우스 3>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 3인을 소개합니다.
온주완
준기 역을 맡은 온주완은 시즌 2 마지막에 등장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로건리(박은석)와 함께 비행기에서부터 동행해 심수련(이지아) 회사 앞에 나타나 의문을 안겼죠. 또 그가 로건리 차 뒷자리에 가방을 놓은 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로건리의 차가 폭발하면서 그의 정체에 의문을 갖게 했습니다.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박호산
박호산은 극 중 강마리(신은경)의 남편이자 유제니(진지희)의 아빠 유동필 역을 맡았습니다. 그가 주단태(엄기준) 대신 감옥에 갔다는 사실이 시즌 2에서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죠. 유동필은 출소 후 곧바로 심수련의 주위를 맴돌아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시즌 2에서 그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는데요, 그에게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지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네요.
안연홍
안연홍은 천서진(김소연)의 딸 하은별(최예빈)의 개인 학습 플래너 선생 진분홍 역을 맡아 시즌 2의 결말을 소름 돋게 장식했죠. 그녀는 다정한 선생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로건리의 스파이로 정체가 밝혔습니다. 특히 점점 하은별을 향한 광기와 집착을 보이다가 급기야 천서진으로부터 하은별을 떼어내고 자기 딸처럼 삼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펜트하우스 3>에서 그녀가 또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됩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이들을 두고 “아직 선인인지, 악인인지조차 알 수 없는 새로운 인물들의 정체와 활약도 시즌 3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펜트하우스>의 판도를 뒤흔들 만큼 결정적인 열쇠로 작용할 준기, 유동필, 진분홍의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펜트하우스 3>. 이제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 시즌 2의 충격적인 엔딩을 복습하며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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