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즐겁게 만들 인스타툰 5
만화책 한 장씩 넘겨 보던 시절을 지나 스크롤을 쭉쭉 내리면서 보는 웹툰의 시대가 도래했죠. 이제는 짧은 컷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인스타툰’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작가들이 전하고픈 메시지를 규제 없이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인스타툰! 여러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스타툰을 소개합니다.
그래일기
11만9,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김그래 작가. <그해겨울>, <그래일기>, <gre, 그래> 등을 출간한 김그래 작가는 지금을 사는 청춘의 마음을, 우리의 틈새를 파고듭니다. 무심한 듯 툭 던지는 김그래 작가의 그림은 마음에 잔잔하게 파도를 일으키죠. 직장 생활부터 연애, 일상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김그래 작가의 작품, 지금 바로 찾아보세요.
키크니
인스타그램 팔로워 57만 명을 거느린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 “일단은 해보겠지만 안되면 안 해보겠습니닷”이라는 프로필 문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키크니 작가는 독자의 요구 사항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내죠. 가끔 난해한 요구를 하는 독자 덕분에 키크니 작가가 진땀을 빼기도 하지만, 이게 바로 키크니 작가 작품의 매력입니다.
오늘의 다은
“더 단단한 내일을 위해.” 심다은 작가의 계정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글입니다. 심다은 작가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인스타툰에 도전했습니다. 매일의 데일리 룩과 일상에서의 에피소드를 한 컷에 담아냈죠. 결혼한 후에는 웨딩툰과 결혼툰도 그리고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는 ‘오늘의 다은’. 아침에 보는 것을 추천해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마님툰
스타 유튜버 ‘올리버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그의 부인 ‘마님’의 인스타툰을 보면 됩니다. 이미 유튜브에서도 범상치 않은 개그 감각과 센스를 보여준 마님은 인스타툰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올리버쌤의 고향인 텍사스로 간 부부가 임신을 하고 아이를 얻게 된 과정, 달콤한 신혼, 귀여운 진돗개 이야기까지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하죠. 귀여운 딸 체리가 태어난 후의 이야기도 있으니 귀여움에 웃음이 절로 나올 거예요.
감자툰
진화하는 감자를 본 적 있나요? 감자툰의 주인공인 ‘감자’가 바로 그런 감자입니다. 직장인에서 퇴사 준비생으로, 백수에서 유부녀로 감자는 끊임없이 변화하죠. 감자 작가는 일상다반사를 감자 캐릭터에 담아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마치 내 친구의 이야기인 듯한 친근감도 느껴지죠. 즐거운 순간부터 씁쓸한 일상의 단면까지 쿨하게 보여주는 감자툰. 하루의 마무리를 감자와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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