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도 살이 찔까?
다이어트한다며 과일로 식사를 대신했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일도 과일 나름! 단맛이 강한 과일은 당분으로 인해 살이 찌고 혈당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과일로 다이어트하려다가 몸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몸을 위한다면, 과일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과일은 생과일로!
아침에 생과일 주스 한 잔, 채소 섞어 짜낸 즙 한 잔. 광고에 많이 등장하는 장면인데요, 사실 과일은 생과일 그대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씹어서 천천히 먹으면 혈당도 천천히 올라가고 살이 덜 찌기 때문이죠. 또 과일에 함유된 섬유소의 장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과일은 통째로 먹는 것도 좋아요. 100g당 열량을 보면 수박은 24kcal, 참외는 26kcal, 토마토는 14kcal 정도고요, 포도는 56kcal로 높은 편입니다. 이왕이면 수분이 많고 칼로리는 낮은 과일을 먹는 편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겠죠.
말린 과일은?
말린 망고, 말린 사과, 말린 자두 등 시중에는 말린 과일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다 보니 건강을 위해 많이 사 먹는데요.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부피가 줄어듭니다. 상대적으로 열량은 높아지죠. 생과일 그대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말린 과일 대부분은 단맛이 많이 나는 과일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혈당도 높아지죠.
더울 때는 여름 과일을!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여름에는 과일만 잘 먹어도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제철 과일은 수분을 보충해 갈증을 멎게 하고요, 열을 내려주기도 합니다. 수박, 참외, 포도, 토마토 등에는 100g당 많게는 95g부터 적게는 84g의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몸속 독소를 내보내고 싶다면?
여름 제철 과일에는 비타민 C와 각종 미네랄, 효소 성분이 많은데요. 이런 성분은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속 독소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수박과 포도는 해독과 해열 작용을 하고요.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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