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시간, 샤넬의 시계
샤넬의 시간, 샤넬의 시계. 2021 워치스 & 원더스.
1987년 최초의 샤넬 워치를 선보인 샤넬의 2021년 워치는 명료한 주제를 담아낸다. 그 어느 때보다 감각적이고 그래픽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비주얼을 탄생시킨 1990년대. 그 배경에 있던 일렉트로 음악을 워치의 아이덴티티에 적용한 것. 올해의 캡슐 컬렉션을 독보적 이미지로 그려낸 샤넬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은 “공연 프로그램처럼 이번 컬렉션을 구상했다. 샤넬의 클래식을 차례로 컬렉션 무대에 올리고 이 세계의 코드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의 오감을 자극한 시간은 밤이다. 일렉트로 뮤직의 배경이 된 1990년대, 그 시절의 음악과 밤의 무드, 청각과 시각이 혼재된 기억과 경험이 모든 경계를 넘어 독자적인 미학으로 진화한 것. 이 완벽한 영감이 어떤 예술적 결과물을 빚어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PREMIERE ELECTRO
컬러에 바치는 시(時)이자 부담 없는 데일리 룩에 대한 샤넬의 약속. 스틸 소재의 새로운 프리미에르 워치는 체인 브레이슬릿에 멀티 컬러 레더를 엮고,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이 모델은 총 555개만 출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블랙의 깊이감과 손목을 감싸는 네온 컬러 레더 스트랩이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일곱 가지 컬러의 워치로 그래픽적인 폴립티크(Polyptych)를 만들어 다양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게 구성한 일렉트로 박스도 매력적.
J12 ELECTRO
1990년대 일렉트로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21세기 워치메이킹의 아이콘인 J12 워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블랙 컬러의 고강도 세라믹과 스틸을 소재로 사용했으며, 숫자 부분에는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악센트를 준 위트 있는 제품. 칼리버 12.1을 탑재한 38mm 버전과 초정밀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33mm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모델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각각 1,255개만 출시한다.
BOY-FRIEND ELECTRO
시크한 블랙이지만 뒷면은 핫핑크로 포인트를 준 보이프렌드 워치. 14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로 세팅한 스틸 소재 모델로 로봇 모티브를 적용했으며, 네온 핑크 라이닝을 넣은 퀼팅 패턴의 카프스킨 스트랩으로 장식했다. 이름만큼 매력적인 이 모델은 한정판이다. 구매욕을 자극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총 55개만 출시한다. 무난한 디자인으로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린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미소가 떠오르는 위트 있는 귀여운 워치.
CODE COCO ELECTRO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에너지에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코드 코코 워치는 그 어떤 모델보다 디자인과 컬러 모두 힙하다. 새 모델의 스트랩은 핑크 퀼팅 패턴 레더 소재로, 블랙 브레이드 장식을 추가했다. 블랙 스틸 소재 디자인에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했으며,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쿼츠 무브먼트 또한 탑재했다. 이 모델 역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총 255개만 출시된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
“이번 캡슐 컬렉션을 일종의 DJ 라인업이라고 상상했다. 샤넬의 클래식 제품을 차례로 무대에 올리면서 일렉트로 음악의 코드를 빌렸다. 블랙과 컬러의 대결이 이 스토리의 중심이다. 컬러가 블랙을 환하게 비추고, 블랙의 깊이감이 컬러를 강조해, 과감한 결합과 그래픽적 대조를 보여준다. ‘샤넬의 시간’은 핸즈의 춤이 선사하는 리듬을 타고 일렉트로 음악의 사운드에 맞춰 진동한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J12, 프리미에르(Première), 코드 코코(Code Coco), 보이프렌드(Boy·Friend)는 그래픽적이면서 쾌활하고 동시에 최면을 거는 듯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 샤넬 워치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아르노 샤스탱(Arnaud Chastaingt)
문의번호 : 080-200-2700, CHA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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