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제모할 때 주의할 점 5
노출의 계절, 여름. 특히 팔과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 라인 등은 사계절 중 여름에 가장 신경 써서 털을 관리하게 되는데요. 올여름은 털의 운명을 어떻게 할지 결정하셨나요?
미느냐, 태우느냐, 뽑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요즘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셀프 제모 방법도 많습니다. 면도기, 크림, 왁싱,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등 선택지가 다양하죠. 만약 올여름 셀프 제모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 점은 꼭 주의하세요.
제모 도구는 깨끗하게!
면도기나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등을 사용할 때는 위생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모 자체가 피부에 강한 자극이기 때문에 균이 닿을 경우 감염되기 쉽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좋은 여름에는 제모 도구는 깨끗하게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방향은?
면도기를 사용할 경우 털이 난 방향대로 미는 게 좋습니다. 털이 난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밀게 되면, 날카로워진 털이 모낭을 찌르면서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털이 너무 짧은 상태에서 면도를 하게 되면 피부가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울긋불긋 가렵다면 면도를 멈추고 피부가 진정할 시간을 주세요.
털을 뽑았다면!
눈썹 주변, 인중, 비키니 라인 등은 핀셋이나 족집게로 털을 뽑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모공이 빨갛게 붓는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털을 뽑은 후에는 진정을 위해 해당 부위를 꼭 케어해주세요.
셀프 왁싱을 했다면?
왁싱은 모근까지 제거하는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하면 체모 굵기도 줄어들고 털이 자라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하지만 왁싱 테이프를 제거할 때 피부 자극이 심하죠. 피부에 맞지 않는 왁싱을 하게 되면 부어오르거나 발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왁싱을 했다면 알로에 젤 등 진정 성분이 있는 크림이나 로션으로 자극받은 부위를 관리해주세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했다면!
레이저 제모는 모근까지 확실하게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기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을 때는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기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레이저 후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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