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 한국 TV 쇼 출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그가 국내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죠.
오바마 전 대통령은 tvN <월간 커넥트>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월간 커넥트>는 한 달에 한 번, 온라인으로 세계적인 지식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앞서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등이 출연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제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8년간의 임기가 끝날 무렵에도 50% 이상의 지지율을 얻을 정도로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렸죠. 그는 퇴임 이후 지난해 회고록 <약속의 땅(A Promised Land)>을 출간해 북미에서만 500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26개 언어로 발간됐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출연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그는 대통령이자 정치인으로서 활약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남편으로서 가정에 충실할 수 있었던 배경,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과정, 회고록 <약속의 땅> 출간 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 그 이면의 오바마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다음 달 6일 밤 11시 10분, 그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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