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할리우드 간다!
독일에서 미국, 영국을 거쳐 한국으로 온 배우 유태오. 그가 이제 할리우드로 향합니다.
유태오는 치명적인 섹시함과 소년미를 동시에 갖춘, 그동안 없었던 캐릭터입니다. 누구보다 강해 보이지만, 한 걸음만 더 가까이 다가가 그를 들여다보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순수함을 품고 있죠.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유태오는 최근 영화 <전생(Past Lives)>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영화는 한국에서 만난 어린 시절 연인이 어른이 된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입니다.
<전생>은 영화 <미나리>와 <문라이트>를 제작한 제작-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셀린 송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며,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출연합니다.
유태오는 앞서 영화 <레토>를 통해 칸이 먼저 알아본 배우죠. 러시아 음악 영웅 ‘빅토르 최’를 섬세하게 표현해 세계적으로 호평받았죠. 이후 한국에서 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유태오만의 캐릭터를 구축했습니다.
유태오가 할리우드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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