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의 매력캐, 장겨울 & 추민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의 율제병원에는 따뜻한 의사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인공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분한 ’99즈’가 대표적이죠.
그런데요, 이 병원에는 그들 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더 있습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맹활약 중인 장겨울(신현빈)과 추민하(안은진)죠.
장겨울(신현빈)
율제병원의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은 단순한 성격에 무뚝뚝한 말투로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죠. 여름엔 흰 티, 겨울엔 청남방 두 벌로 지내는 ‘단벌 신사’입니다.
환자를 보살필 때는 열정적으로 임합니다. 실력도 좋고 가능성이 돋보이는 장겨울에게 교수들은 애정을 쏟고 있죠. 덕분에 교수들 사이에서는 “요즘 장겨울 힘든 일은 없는가?”가 인사가 될 정도. 그런 겨울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다정다감한 안정원 선생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죠.
신현빈은 장겨울을 매력적으로 그려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2021년 가장 바쁜 해를 보내고 있죠.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고현정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여기에 송중기와 함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인공으로도 확정됐습니다.
추민하(안은진)
율제병원 산부인과에는 독보적인 인물 추민하가 있습니다. 레지던트인 그녀는 일 하나는 정말 똑 소리 나게 해 모두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죠.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부족한 부분은 있는데요,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화장도 해보고, 옷도 사 입어보지만 너무 오버스럽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 빈틈이 그녀를 더 사랑스럽게 만듭니다. 추민하는 양석형 교수를 지질하게 생각했다가, 안쓰러워하다가, 이제는 좋아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랑스러운 추민하는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
추민하 역을 맡은 안은진은 <슬의생>이 낳은 가장 핫한 신인입니다. 통통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는 그녀를 향한 업계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안은진은 차기작으로 JTBC <한 사람만>에서 주연을 맡아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속한 UAA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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