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배우 중 SNS 1위 차지한 정호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한 정호연. 그녀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5일 현재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340만 명. 국내 여배우 SNS 팔로워 순위 1위입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그녀의 팔로워는 40만 명대였는데요, 작품 공개 5일 만에 팔로워가 100만 이상 늘기 시작하더니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어마어마한 SNS 팔로워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걸 증명했죠.
그녀가 <오징어 게임>에서 선보인 ‘새벽’이라는 캐릭터는 입체적이고 서사가 가득한 인물입니다. 가족과 같이 살기를 꿈꾸는 탈북자로, 소매치기를 하며 살아가다 인생의 끝에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죠.
뉴욕에서 모델 활동 중이었던 정호연은 단 3일 동안 캐릭터를 연구하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오디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비대면 오디션에 합격한 그녀는 캐스팅 이후 일기를 쓰며 새벽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의 오디션 영상을 보고 “내가 생각하던 ‘새벽’이었다. 신이 점지해준 느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후 쏟아지는 응원에 정호연은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제 세계적인 모델 커리어 외에 연기자 정호연의 행보에 주목하는 팬들이 생겼는데요, 그녀는 “<오징어 게임>이 끝나고 연기 공부를 더 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으며 영어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 작품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정호연. 할리우드 작품에서 활약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날이 그리 머지않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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