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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유리 멘탈’?

2022.11.18

혹시 나도 ‘유리 멘탈’?

혹시 오늘도 누군가의 한마디에 마음이 바스락 구겨졌나요? SNS에서 타인의 모습을 보며 왠지 우울해지지는 않았나요? 마음을 단단히 먹자고 다짐해봐도, 잘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흔히 ‘유리 멘탈’이라 불릴 정도로 멘탈이 약한지 한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을 돌보는 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니까요.

혹시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지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주변 상황에 감정이 흔들린다

멘탈이 약하면 주변 상황의 변화에 따라 감정 변화의 폭도 커집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 소소한 행동에도 기분은 롤러코스터를 타죠. 하지만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스스로의 감정을 지키는 것입니다. 누군가 말을 세게 한다면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흘려보내세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SNS는 인생의 독이라고 하던가요. 작은 화면에서 타인의 모습을 보며 나와 비교한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화려하고 즐거워 보이는 그들의 인생과 달리 내 인생은 초라하게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SNS는 그저 인생의 한 프레임일 뿐이니 그런 기분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눈치를 많이 본다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불편해하진 않을까. 이 옷을 입으면 나를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누군가 나를 욕하진 않을까. 이런 고민 많이 해보셨죠? 사소한 것 하나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다 보면, 정작 자기만의 개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좀 더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해보세요. 

사소한 걱정이 많다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작은 걱정과 고민에 잠 못 이룬다면 이제 걱정을 그만할 필요가 있습니다. 걱정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아요.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면 대부분의 걱정은 대부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라고 하죠. 

현재 상황을 피하려 한다

지금 눈앞에 놓인 일을 피하진 않나요? 멘탈이 약한 이들은 힘들고 어려운 고민이 생기면 일단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교 시험, 회사 프레젠테이션 등 꼭 해야 할 일부터 친구와의 갈등, 연인 사이의 다툼 등 피하고 싶은 일이 참 많은데요. 이럴 때 미루기보다는 당당하게 맞서보세요. 생각한 것보다 큰일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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