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육아로 무대를 떠났던 이들이 돌아옵니다. 가희, 박정아, 선예가 그 주인공!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이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대중의 곁에서 잠시 멀어졌던 스타들이 다시 아이돌의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도전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과거 스타로 활약했던 이들이 본격적인 스타일링과 프로듀싱, 트레이닝을 거쳐 새로운 그룹을 결성해 대중 앞에 나섭니다. 

애프터스쿨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리더 가희도 이번 프로그램에서 다시 아이돌에 도전합니다. 가희는 결혼 후 가족과 함께 발리에 거주 중인데요, 이번 무대를 위해 귀국을 결심했습니다. “엄마가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면 어떨 것 같아?”라는 가희의 질문에 딸이 “굿!”이라고 대답했다고.

2세대 대표 걸 그룹 원더걸스에서 리더이자 메인 보컬을 담당했던 선예도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결혼 후 세 딸을 낳고 가족과 함께 해외에 살고 있는 선예 역시 이번 무대를 위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그룹 쥬얼리의 믿음직한 리더이자 속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박정아도 아이돌에 재도전합니다. 박정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는 물론,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요. 결혼 후 무대에 선 모습은 보기 어려웠죠.

이들의 컴백을 돕는 ‘컴백 소환단’으로는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 우즈가 출연해 매니저 역할 등을 맡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동안 무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꿈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즐겁게 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