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홈 파티의 무드를 한껏 더해줄 케이크. 올해는 어떤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을까요? 호텔 베이커리에서 준비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합니다. 예약은 필수!

@ 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선보일 케이크 두 가지는 바로 ‘부쉬 드 노엘’ 그리고 ‘화이트 시폰 트리 케이크’. 부쉬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만드는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중 하나죠. 나무토막 모양 케이크로 땔감을 선물로 주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숲속에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린 것 같은 화이트 시폰 트리 케이크는 분위기를 더하기 좋겠죠. 

@ 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히비스커스 센세이션’입니다. 망고와 석류 향이 어우러진 영국의 티 브랜드 ‘리쉬 티’의 히비스커스 베리티를 사용한 무스, 상큼하면서도 맛의 균형을 잡아줄 산딸기, 코코넛 다쿠아즈, 라즈베리 크림, 아몬드 크런치가 입안에서 축제를 벌일 케이크죠.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돋보이는 레드 오너먼트 모양이 신의 한 수.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페스티브 시즌 홀 케이크 3종을 선보입니다. 프랑스 여왕의 디저트로 유명한 생토노레 스타일 ‘노엘 블랑 아 파리’, 밤 크림과 바닐라 샹티이 크림, 딸기 콩피로 산타 옷을 형상화한 ‘페르 노엘 구르망’, 생딸기와 오렌지 블로섬 가나슈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주와이유 노엘 아 서울’입니다. 

@ 파크 하얏트 서울

겨울은 역시 화이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은 윈터 원더랜드 컨셉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새하얀 설원을 떠올리는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지 않아도 이 케이크 하나면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강자 서울신라호텔의 패스트리 부티크는 12월 한정으로 ‘위싱 리스’와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를 선보입니다. 새해에는 희망을 되찾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표현한 위싱 리스는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소중한 사람들과 먹기 좋은 케이크입니다. 신라호텔 시그니처 케이크인 화이트 홀리데이가 더 아름다워졌는데요, 올해는 새하얗게 눈이 쌓인 나무로 우아함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