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배우 도전
2008년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 그녀가 세상을 떠날 당시 어린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가 세상에 남겨져 안타까움을 안겼는데요. 시간이 흘러 최준희가 엄마의 뒤를 따라 배우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와이블룸 측은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힘든 시기를 지나 어느덧 성인이 되었습니다. 최준희는 2019년 난치병으로 알려진 루푸스병에 걸린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의 근황을 비롯해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죠. 최근에는 루푸스병 부작용으로 96kg까지 늘어났던 체중을 52kg으로 감량해 엄마 최진실을 꼭 닮은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앞서 최준희는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최준희의 오빠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해 활동 중인데요, 오빠에 이어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할 것을 본격적으로 예고하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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