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구설에 휩싸인 문준영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출신 문준영이 연이어 구설에 오르면서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는데요, 결국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29일 새벽 문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팬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저를 지금까지 좋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 이제 그만 버티셨으면 한다. 저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거 안다. 동정도 하지 마시고 저를 정말 생각해주신다면 저와 관련된 부분은 앞으로도 쳐다도 보지 말고, 읽지도, 듣지도 마셨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에게 그만 자신을 놓고 떠나줄 것을 당부한 겁니다.
그는 이어 “마지막으로 곧 ZE:A 이름이 들어간 SNS를 모두 삭제하든 변경하든 하겠다. 지금까지도 열심히 활동 중이고 잠 못 자가며 고생 중인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준영은 앞서 이달 초 음주 운전에 적발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 음주 운전 적발이 두 번째여서 비난 여론이 더 커졌는데요, 해당 논란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BJ 하루와 스폰 폭로전에 휘말리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최근 BJ 하루는 유튜브를 통해 한 남자 아이돌로부터 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일방적인 대시를 받았고, 이를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BJ 하루는 “저한테 협박을 하는 것 같았다. 날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죠.
이후 해당 남자 아이돌이 문준영으로 좁혀졌고, 문준영은 “제가 스폰 제의를 한 게 아니다. 월 2억5,000씩 버신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분이 저보다 더 가진 게 많다”며 분노했습니다. 이후 그는 해당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며 “제국의 아이들 탈퇴를 두고 약속하겠다”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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